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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중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사고 유형별 통계 발표

서울시, 설 연휴 중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사고 유형별 통계 발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1.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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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3년 간 설 연휴 기간 구조활동 현황(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부터 2월 7일 오전 9시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대 150개대, 119 생활안전구조대 141개 대가 설 명절 연휴기간 생활안전사고에 대비24시간 비상대기하며, 특히 산악사고, 도시고속화 도로 정체 중 사고에 대비해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소방헬기 3대도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한편 시는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주로 발생한 사고유형에 대한 통계 분석결과 화재는 ’16년 161건, ’17년 62건, ’18년 70건이 발생했다.

구조활동은 총3,282건으로 잠금장치 개방 475건, 안전조치 425건, 동물포획 333건, 승강기 안전사고 175건, 자연재난 150건, 인명 갇힘 100건, 위치추적 98건, 자살추정 92건, 수난 58건, 기타1,071 등의 순이었다.

구급활동 유형별 환자이송 인원은 총 10,491명으로 복통 1,481명, 구토 1,343명, 교통사고 630명, 호흡곤란 513명, 요통 492명, 두통 467명, 의식장애 429명, 심정지 248명, 기타 4,888명 순 이었다.

설 당일은 복통이 358명, 구토가 307명, 교통사고 162명, 요통 147명, 호흡곤란 121명, 의식장애 120명, 두통 110명, 심정지 73명, 기타 1,123명 순 이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를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지난달 1월 8일부터 소방서장 책임 하에 ,쪽방 등 화재취약주거시설 41개소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고, ,노인요양시설 315개소, 요양병원 430개소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대비 전통시장 등 28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대형쇼핑센터 등 4개소 13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하고 시정명령 처분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월 1일 오후 2시에 서울역 등 시내 주거 거점 24개소에서 “동시다발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인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당직병·의원과 약국을 소방재난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 그리고 24개 소방서 상황실,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에서 안내한다.”고 밝히고 “특히 귀성길에 나서기 전에 반드시 전열기기의 콘센트를 뽑아 주시고, 가스렌지 위에 조리중인 음식물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 후 떠나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화재, 구조, 구급 등 출동태세 확립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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