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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내가 어디서 쓰일지가 더 큰 관심"

고민정, "내가 어디서 쓰일지가 더 큰 관심"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1.3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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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사진=연합뉴스TV)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고민정 부대변인은 열흘 전쯤부터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사의를 밝혔지만 아직 사표를 내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부대변인은 2017년 2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던 당시 직접 영입한 인사다.

이후 고민정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참석한 각종 행사의 진행을 도맡다시피 했으며, 지난 10일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보조 사회를 맡아 원활한 회견 진행을 돕는 등 2년여간 문 대통령을 바로 옆에서 보좌했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2017년 2월 오마이TV '장윤선의 팟짱'에 출연해 KBS를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밖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내가 어디서 쓰일지가 더 큰 관심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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