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황교안 전 대통령권한 대행. 국무총리.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선언 전문(끝)...거리에서, 일터에서, 시장에서,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눈물로 하소연

황교안 전 대통령권한 대행. 국무총리.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선언 전문(끝)...거리에서, 일터에서, 시장에서,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눈물로 하소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1.29 19: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정권이 정책전환을 거부하고 끝내 망국의 길을 고집한다면, 주저없이 국민과 함께 거리로 나서겠습니다!

백범 김구선생 기념관
백범 김구선생 기념관

[서울시정일보] <이어서 게재합니다> 우리 당이 바로 서야만,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혁신하고, 통합해서,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을 찾아와야 합니다.

자유한국당, 이기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을 정책정당, 미래정당으로 혁신하겠습니다.
정책과 공약을 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최고의 전문가들을 끌어 모으고, 저의 국정 경험을 쏱아 부어서, 2020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강력한 원내외 투쟁을 펼쳐서, 올해 안에 소득주도성장, 탈원전을 비롯한 이 정권의 망국 정책을 반드시 폐기시키겠습니다.

만약 이 정권이 정책전환을 거부하고 끝내 망국의 길을 고집한다면, 주저없이 국민과 함께 거리로 나서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가 정권을 찾아오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단순한 승리를 넘어, 자유한국당을 압도적 제 1당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 무엇보다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는 자유 우파의 대통합을 이루고 당의 외연을 확대하여 더둑 강한 자유한국당을 만드는 일입니다.

기둥이 높고 튼튼해야 " 빅텐트"도 만들 수 있습니다.
품격있는 투쟁으로 국민 신뢰의 기둥을 높이 겠습니다.

저부터 낮은 자세로 모든 특권을 내려 놓고,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자유한국당의 대통합, 기필코 이뤄내겠습니다.
당직 인선부터 탕평의 원칙을 분명하게 세우겠습니다. 대권 후보를 비롯한 당의 중심인물들이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칭 " 대통합 정책 협의회" 를 만들겠습니다. 당의 문호를 개방하여 인재플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확고한 원칙이 외연 확대에 장애가 된다는 비판은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단단하게 땅에 발을 붙이고 있어야 좋은 인재들을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에 뜻을 같이 한다면, 폭넓게 품고 함께 가는 큰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거리에서, 일터에서, 시장에서,제 손을 잡은 많은 국민들께서, 이대로는 안 된다고,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눈물로 하소연을 하셨습니다.
도탄의 국민을 구하고 위기의 나라를 지켜내려면, 제가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되어, 동지 여러분과 함께 싸울 수밖에 없다고 결심하였습니다.

나라가 잘 살고 국민이 넉넉해야 나눌 것도 늘어납니다.

공정하고 배려가 넘치는 나라, 포용과 통합이 발전의 에너지가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겟습니다.

실패가 좌절이 아닌 재도전의 기회로 이어지고, 땀과 노력의 결과로 인생 역전이 가능한 사회, 여성의 오늘이 달라지고 청년의 미래가 달라지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첫사랑을 기억하십니까?

자유한국당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제 마음은 첫사랑과 같은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이 열정으로 자유한국당을 힘차게 이끌어 가겠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당을 지키겠습니다.

이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면 제 한 목숨이라도 아낌없이 바치겠습니다.
나라만 생각하며, 국민만 바라보며,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의 새 정치를 열어가겠습니다.
뜨겁게 성원해 주시고 마음껏 결려래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9일 황교안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