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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영주차장 무인 주차 시스템으로 탈바꿈

마포구. 공영주차장 무인 주차 시스템으로 탈바꿈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7.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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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 구축해 24시간 원격 관리로 운영비 절감 및 투명한 회계 관리

▶공덕1-1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무인 주차 및 정산 시스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공영 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적용하고 시범 운영하기 위해, 차량번호 자동인식 관제시스템 및 주차장을 제어하고 관리할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9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 결과에 따른 장·단점 도출과 개선을 거칠 예정이다.

대상 공영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되는 공덕1-1(공덕동 11-243), 공덕1-2(공덕동 7-133), 한서(염리동 24-170), 망원1-1(망원동 418-39), 망원2-1(망원동 428-5), 성산2-1(성산동 199) 총 6개소이다.

해당 주차장은 정기권이나 주차권을 따로 발권할 필요 없이,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함으로써 입차 및 출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주간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제로 주차장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카드전용 무인정산기로 요금을 납부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현금 출납 없이 주차 요금을 계산하는 시스템 특성상, 투명하게 회계 관리를 할 수 있고, 향후 공영주차장 관련 계획을 세울 때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자료 수집이 가능하다.

한편, 통합관제센터는 양화진 공영주차장에 있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 24시간 종합민원상황실 내에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제를 통해 다수의 주차장을 원격으로 관리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영주차장 수탁, 운영기관인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주차장 이용 방법이 변경됨에 따른 이용자들의 혼란이 없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이 되도록 개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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