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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여행] 일상에서 찾은 나무와 못의 예술로 창조되다.

[예술 여행] 일상에서 찾은 나무와 못의 예술로 창조되다.

  • 기자명 조승희 기자
  • 입력 2019.01.29 11:17
  • 수정 2019.01.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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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재료를 가지고 태고부터 있어온 듯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작품을 만들어낸 장본인

조각가 문병권은 대한민국미술대전을 통해 등단해 30여년이 넘늘 세월을 조각의 예술을 불태우고 있다.
조각가 문병권은 대한민국미술대전을 통해 등단해 30여년이 넘늘 세월을 조각의 예술을 불태우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일상에서 가장 흔하고 평범한 재료인 나무와 못. 그 2가지를 가지고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지 못할 독보적인 작품을 낸 작가가 있다

<못의 변주곡>이란 큰 타이틀을 가지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병권작가가 그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재료를 가지고 태고부터 있어온 듯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작품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나뭇결과 색깔이 좋은 나무에 무수히 많은 작은 못을 박아 면을 이루게 하고 다시 갈아내 별처럼 빛나게 만들어 놓음으로 나무의 물성을 스틸처럼 바꾸어 멋진 아우라를 이루어 내고 그것을 원목과 조화롭게 대치하여 형상화함으로써 멋지고 아름답고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개척해 놓은 것이다

나무에 박힌 못이 다시 연마되어 별처럼 빛나며 가슴으로 다가온다고 보는 이들이 공공연히 말을 할 정도로 문병권의 작품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과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지극히 단순화 시켜 간결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미니멀 조각으로서 깊은 인상과 부드러운 곡선이 오래토록 보는 이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시즌1 의 주제는 <만남>을 노래했고 이제 한참 진행 중인 시즌2에서는 옹이를 하트로 표현해 모진 고난 속에서도 사랑으로 극복하고 이뤄진다는 의미의 <옹이를 예찬>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곧 이어질 시즌3에서는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자못 기대 되는 바이다.

■ <작가소개>

조각가 문병권은
1988년 동아미술제와 대한민국미술대전등을 통해 작가로 등단한 이후 30년이 넘도록 꾸준히 작업에 정진해온 중견작가이다.
KBS자연환경미술대전 대상(환경부 장관상), 경기미술대전 종합대상 수상과 단원미술대전,기독교미술대전, 미술세계대상전등에서 최고상을 석권한 작가로서 40여회의 입상경력을 갖고 있다.

경기미술대전,단원미술대전의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예술교류협회의 자문이사와 대한민국ㆍ키르기스스탄 교류협력위원회 문화예술관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6번의 (초대)개인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올해에도 인사동 갤러리 마루. 영월의 제이큐브미술관과 인사동 아리수갤러리 초대전등 활발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세계에서 아직 유래를 찾지 못한 그만의 작업 <못의 변주곡> 시리즈 작품을 통해서 더욱 탄탄한 그의 작품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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