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배우 유인나가 자신의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MBC '섹션TV'에 배우 유인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리포터는 유인나에게 평소 '드레스여신'이라 불리는데 대한 소감을 물었다.

유인나는 "몸매가 완벽하지 않다. 다만 여러 드레스를 입어보고 결점을 가장 잘 커버해주는 의상을 선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평소에 운동은 잘하지 않지만 여름에는 수영으로, 평소에는 한강을 걸으며 몸매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리포터는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무엇이냐. 5년 뒤에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했고, 이어 "결혼?"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인나는 "결혼이 5년 뒤면 너무 늦다. 그 전에 노력해야 한다. 3년 뒤면 좋을 것 같은데 노력해봐야 알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유인나는 "대신 '시청률 1위 배우'라는 타이틀이 정해지면 좋을 것 같다"며 "최근 JTBC '스카이캐슬'이 tvN '도깨비' 시청률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그런 작품 속에 내가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