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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7월 2일 장마 시작...폭염특보는 18시로 해제 < 장마 현황과 전망 >

[날씨] 7월 2일 장마 시작...폭염특보는 18시로 해제 < 장마 현황과 전망 >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7.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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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 있어

예비특보 발효현황(2013년 7월 1일 16시 00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내일 07월 02일 (화)요일 서해북부해상에서 활성화되면서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비(강수확률 60~90%)가 점차 확대되겠으나, 남부 일부지역은 오후에 일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다.

특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모레(3일) 낮, 남부지방은 모레부터 글피(4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야 한다. 한편, 강수대의 남북폭이 매우 좁아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이가 크겠으며, 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다.

또한, 오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이 밖의 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낮부터 서해먼바다와 동해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이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전해상에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겠고, 서해와 동해먼바다에는 물결이 점차 매우 높게 일겠으며, 서해와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예상 강수량(2일 00시부터 4일 24시까지)- 중부지방(동해안 제외), 전라남북도, 경북북부내륙, 북한, 서해5도 : 70~120mm (많은 곳 중부지방, 북한 150mm 이상). - 경상남북도(경북북부내륙, 동해안 제외), 제주도산간 : 30~80mm. - 동해안, 제주도(산간 제외), 울릉도.독도 : 10~40mm정도 이다.
(1) 강풍 예비특보
o 07월 02일 새벽 : 서해5도
o 07월 02일 낮 : 충청남도(태안군, 당진시, 서산시,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흑산도.홍도, 전라북도(고창군, 부안군, 김제시), 인천광역시
o 07월 02일 오후 : 울릉도.독도

(2) 호우 예비특보
o 07월 02일 아침 : 서해5도
o 07월 02일 오전 : 경기도(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안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군포시, 의왕시), 강원도(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o 07월 02일 오후 : 경기도(수원시, 성남시, 평택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 강원도(평창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태안군, 당진시, 서산시)

(3) 풍랑 예비특보
o 07월 02일 낮 : 서해중부전해상
o 07월 02일 오후 : 동해남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북북부앞바다, 전북남부앞바다), 서해남부먼바다

< 퇴근길 기상 전망 >으로는 서울.경기도는 퇴근시간대에 구름많겠고, 기온은 23~29℃ 가량 되겠다. 가시거리는 10km 내외로, 차량운행에는 불편이 없겠다.

* 일몰 시각(서울 기준) : 19시 57분이다

< 기상 현황과 전망 >으로는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일부 강원남부산간과 경북북부산간에서는 약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전국이 구름많겠고, 강원남부산간과 경북북부산간은 오후 늦게까지 약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은 서해북부해상에서 새롭게 형성되어 우리나라에 접근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으나, 남부 일부지역은 오후에 일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다.

이번 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공급되는 따뜻한 수증기와 상층의 찬 공기가 만나 장마전선상에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모레(3일) 낮, 남부지방은 모레부터 글피(4일)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야 한다.

또한, 장마전선의 이동속도가 일정하지 않고, 강수대의 남북 폭이 좁아 인근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이가 매우 크겠다.

* 예상 강수량(2일 00시부터 4일 24시까지)

- 중부지방(동해안 제외), 전라남북도, 경북북부내륙, 북한, 서해5도 : 70~120mm (많은 곳 중부지방, 북한 150mm 이상)

- 경상남북도(경북북부내륙, 동해안 제외), 제주도산간 : 30~80mm

- 동해안, 제주도(산간 제외), 울릉도.독도 : 10~40mm

< 기온 현황과 더위 전망 >
오늘도 서울을 포함한 내륙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되었으며, 내일 부터는 비가 오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오늘까지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에 지속되었던 폭염특보는 18시로 해제 되겠다.

16시 현재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 현황(단위:℃)은 정읍 33.3, 전주 32.9, 청주 32.4, 대구 32.3, 서울 31.3
이다. 당분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지겠으나, 지역별로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드는 때에는 낮 기온이 올라 약간 덥겠다.

특히 < 장마 현황과 전망 >은 현재, 장마전선은 일본 남쪽해상에서 머물러 약화 되고 있으나, 내일(2일) 새벽에 서해북부해상에서 장마전선이 새로 형성되어 남하하며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 이 장마전선은 당분간 한반도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이번 주는 비가 지속되겠으나, 지역별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다.

한편,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5일(금)에는 또다시 북서쪽으로부터 접근하는 상층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북상하겠다.
장마전선이 5일(금)~7일(일)에는 중부지방, 6일(토)~8일(월)에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시간당 40mm 이상의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계속 참고해야 한다.

한편< 강풍 전망 >으로는 내일(2일) 오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이 밖의 지방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 안개 전망 >은 내일 아침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 해상 전망 >은 내일은 전해상에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겠고, 서해와 동해상에는 물결이 점차 매우 높아지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서해안에서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늘 밤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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