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문단열 딸 문에스더가 다시 한 번 '요즘애들'에 재등장했다.
20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는 새로운 요즘 애들을 찾아 나선 MC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명 영어 강사인 문단열의 딸 문에스더가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냈다.
문에스더는 "주변의 격려에 힘입어 재도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서 방송에 나왔을 때 실검에 올랐을때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아버지도 방송에 안 나오신지 오래되셨는데 실검에 오르셔서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에스더는 MC들과 하고 싶은 일로 "라이브방송"이라고 답했자 유재석은 "라방이 무언가"라며 "한번도 안해봤다 떨린다"라고 말했다. 김하온은 "요즘 애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많이 본다 핫한 콘텐츠"라고 전했다.
한편 문에스더는 외국어 개인기 특강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 가짜 외국어 흉내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문에스더는 먼저 불어 특강을 진행했다. "불어 흉내를 내기 위해서는 약간 입을 모으고, '스시 먹고 싶다'고 하면 된다"고 말하며 불어를 흉내내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국 발음을 흉내냈다. 문에스더는 영국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귀족 발음과 화난 10대 발음을 구별했다. 문에스더는 "우아한 귀족발음은 얄밉게 해야한다. 화낸 10대 발음은 고음의 강아지 소리 같은 포인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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