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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영호남이 뭉쳤다

산불방지 영호남이 뭉쳤다

  • 기자명 염진학 시민기자
  • 입력 2019.01.18 22:34
  • 수정 2019.01.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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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압면장과 하동군 화개면장이 만나 산불예방 MOU 체결

[서울시정일보] 광양시와 하동군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이웃 시군이다. 최근 전국적인 산불 사건사고가 많은 관계로 국민들은 산불예방과 초기진압에 요구와 관심이 높다. 이에 섬진강을 서로 바라보는 다압면장과 화개면장이 산불예방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고 하여 그 현장을 취재하였다.

  17일 화개면사무소에서 두 시군의 면장(다압면장: 유관표, 화개면장: 성기일)은 산불예방방지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상대지역에 산불이 발생하거나 산불위험요인이 발생할 경우 서로 연락을 취하며 산불 초등진화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산불 감시활동을 하면서 상대지역에 산불감시 징후인 연기가 발생하면 서로간의 연락을 통하여 감시활동에 대한 정보공유를 약속하였다. 그리고 이 협약을 통해 광양시 유관표 다압면장은 봄철 산불방지 예방 활동은 물론 효과적인 산불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산불예방에는 영호남이 따로 있을 수가 없다. 두 시군의 산불에 대한 공동 대응이 광양과 하동만이 가지는 섬진강 일대의 수려한 자연환경 예를 들면 봄이면 가장 깨끗한 섬진강을 따라 흐드러지는 벗꽃길, 벚, 재첩, 드넓은 백사장, 남도의 명산 지리산 자락, 다압의 매화꽃 축제, 하동의 배꽃길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문화교류까지 이루어내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자는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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