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인천경찰청에서는 1월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한 달 동안 아동안전지킴 어르신 41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력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건강이 양호한 노인 중 노인회 회원이거나 군·소방·교정·학교 등의 시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우, 아동·청소년 관련분야 경력이 있는 노인회 회원이거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고 직무능력을 겸비한 사람 중에 선발한다고 한다. 해당 자격이 있는 사람은 희망하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사무실 및 인천지방경찰청(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성범죄 경력자나 청소년 유해업소 운영 종사자는 아동 안전지킴이가 될 수 없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역할을 하게 될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많은 어르신 분들의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