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만24세 이하 청소년 뿐 아니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관람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랑티켓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회원가입과 동시에 공연․전시관람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연 10회까지 공연티켓 1매당 7,000원, 전시티켓 1매당 5,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체인 경우 동일한 가격으로 연 1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의 경우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예매도 가능하다.
단체관람을 원하는 경우엔 대표자가 등록을 하되 10인 이상의 단체관람 승인을 거쳐야 하며, 가입하신 인원내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므로 기타 유의사항을 확인하여야 한다.
예매 후 공연 당일에는 예매번호와 신분증을 제시하고 티켓을 수령하여야 하며, 당일 티켓교환과 환불은 되지 않는다.
사랑티켓 총예산 43억중 55%인 24억원을 서울시에 투입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서울 시민들이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티켓사업은 대학로 주변의 공연인프라를 토대로 연간 1,000여개 이상의 많은 작품을 사랑티켓사업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며, 5월 현재 서울지역에서는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춰라’, 코믹연극 ‘라이어’, 아동 뮤지컬 ‘우당탕 토이월드’, 코믹쇼 ‘로미오와 줄리엣’ 등 대중성과 작품성 있는 150개 작품들을 사랑티켓 회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고객들의 혜택과 편의를 위해 대학로에 사랑티켓고객지원센터(마로니에 공원내)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일반인 또한 할인티켓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랑티켓 공연․전시 예매는 물론 관람안내와 일정별 관람 안내책자도 받아볼 수 있다.
사랑티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확인하거나, 서울시 사랑티켓고객센터(02-762-4242) 또는 서울시 사랑티켓센터「좋은공연만들기협의회」(872-6963)로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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