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새마을회는 캄보디아 Prasdach(쁘라싸닷郡) Sonan chai(소난차이) 마을안길을 포장해 주는 사업을 펼친다.
소난차이 마을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남동부쪽으로 90km(차량으로 약 1시간30분)떨어진 낙후된 마을로서 47가구 25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 시범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시 새마을회는 지난 3월부터 현지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추진지역 선정하였으며 5월 3일부터 7일까지 인천시새마을회장단 20명이 현지를 방문하여 5월 4일 인천시새마을회장과 쁘라싸닷郡, 캄한친선협회간에 새마을국제협력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주민 2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마을안길 포장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마을안길 포장사업은 시멘트 포장으로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길이 600m, 폭3m, 두께15㎝로 건설된다.
이 사업은 시새마을회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공사는 소난차이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70년대 새마을운동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 도로가 완공되면 이 지역의 농작물 생산, 유통, 운반 등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