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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간헐적 단식 방법은?…해가 떠 있는 동안에만 식사

'SBS 스페셜' 간헐적 단식 방법은?…해가 떠 있는 동안에만 식사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14 00:44
  • 수정 2019.01.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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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페셜)
(사진=SBS 스페셜)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간헐적 단식 방법을 실천하는 권익경씨가 소개됐다.

13일 밤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2019 끼니반란 1부-간헐적 단식 2.0' 편으로 공복감이 우리 몸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재조명했다.

이날 해가 떠 있는 시간에만 식사를 한다는 포토그래퍼 권익경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포토그래퍼 권익경씨는 한때 110kg에 육박했을 정도로 뚱뚱한 체격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말랐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를 예로 들어 권익경씨는 6시 반에 등교하면서부터 라면을 먹고, 점심 식사, 하교 후에는 도시락 등 종일 끊이지 않고 음식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호주 유학시절 생긴 식습관이 권익경씨를 바꿔놨다. 웬만한 레스토랑이나 샵들은 주중 오후 6시에 문을 닫았던 것. 하루를 빨리 마감하는 습관이 식사 시간까지 뒤바꿔놨다.

현재는 아침 7시에 식사를 시작으로 늦어도 저녁 7시에 마지막 식사를 했다. 즉, 해가 떠 있는 동안에만 식사를 하는 셈이었다.

한편 간헐적 단식은 많은 유명스타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다. 특히 미국 헐리우드 스타가 간헐적 단식을 소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간헐적 단식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한 사람들을 소개했다.

그들의 간헐적 단식 방법은 하루 5시간 동안만 식사를 하는 것이 부부의 철칙이 되었다고 전했다. 과학계에서도 화두로 떠올랐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복의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단식 정상회담도 열렸다.

심지어 실리콘밸리에서도 단식 관련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데, 떠오르는 유망 직종, 바이오해커 최애 건강관리법은 바로 간헐적 단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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