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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둘레길' 157km 내년 말 전 구간 연결(8개 코스)

서울. '서울둘레길' 157km 내년 말 전 구간 연결(8개 코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6.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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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현재 3개 코스 57.5Km, 연말 4개 코스 64.3km..전체의 70%이상 완료

서울둘레길 조성사업 추진현황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의 산과 하천, 마을길을 굽이굽이 지나 돌아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되는 8개 코스 총 157km ‘서울둘레길’이 2014년 말까지 모두 연결된다.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길, 숲으로 숲을 치유하는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서울 외곽을 잇는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 중이다. 시는 6월 현재 관악산, 대모․우면산, 안양천 등 3개 코스 총 57.5km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봉산・앵봉산, 수락․불암산, 용마산, 북한산 등 4개 코스 총 64.3km 추가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연말까지 121.8km 공사를 마치게 되면 전 구간의 70%이상 조성을 완료하게 되는 셈이다.
또한 2014년 말이면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 등 총 2개 코스 35.2km까지 추가로 완성,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다.
관악산 코스 (완료)
한편,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1코스는 수락・불암산 코스(19.9km) ▴2코스는 용마・아차산코스(18.4km) ▴3코스는 고덕・일자산코스(25.2km) ▴4코스는 대모・우면산코스(18.1km) ▴5코스는 관악산코스(13km) ▴6코스는 안양천 코스(18.1km) ▴7코스는 봉산・앵봉산 코스(18.1km) ▴8코스는 북한산 코스(26.2km)다.

서울둘레길 코스는 서울의 공원(http://parks.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서울둘레길이 모두 완료되는 내년에는 안내지도 제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내년 서울둘레길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에 버금가고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서울둘레길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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