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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어선 전복 2명 실종 수색 중

통영 욕지도, 어선 전복 2명 실종 수색 중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1.11 09:32
  • 수정 2019.01.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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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1척이 전복된 가운데 승선원 14명 중 12명이 구조됐고 2명은 수색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4시57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80km(43해리) 공해상에서 낚시객 등 14명이 탄 전남 여수선적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배에 승선한 14명 중 12명이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2명은 실종됐다. 구조된 인원은 현재 응급조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즉시, 중앙구조본부(본청)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군, 소방, 민관 등과 현장세력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추고 구조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하고 부상자는 적절한 구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의료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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