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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오해를 풀고 싶다"

김보름, "오해를 풀고 싶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1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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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왕따 논란'에 휩싸였던 빙속 국가대표 김보름이 다시 대중 앞에 선다.

김보름은 11일 오전 10시 50분 채널A '뉴스A LIVE'에 단독 출연할 예정이다. 김보름은 이날 방송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불거진 '왕따 논란'에 대해 입을 연다.

앞서 그는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 박지우, 노선영과 함께 출전해 왕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를 두고 당시에는 대표팀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까지 이어졌다. 이에 그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치료까지 받았다.

김보름은 예고편을 통해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본방송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김보름은 지난해 7월 채널A '뉴스A LIVE'에 출연해 "오해가 좀 풀린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긴 한데,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오해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더 드릴 말씀도 많고 오랜 시간 걸리더라도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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