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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기자 논란에 손석희 "권위주의 정부 벗어난 장면"

김예령 기자 논란에 손석희 "권위주의 정부 벗어난 장면"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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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손석희 앵커가 김예령 경기방송 기자의 태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분석하면서 네티즌의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킨 김예령 기자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예령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현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이유를 알고 싶다.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질문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김예령 기자의 질문 태도가 무례했다는 반응이 나오며 회자되고 있다.

손석희 앵커는 이 장면에 대해 "지난 정부에서 봤지만 대통령 앞에서 다소곳이 손 모으고 있었던 것과 비교하자면 권위주의 정부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장면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예령 기자에 대한 언론계의 부정적인 반응과 달리 인터넷 여론은 다양하다. 김예령 기자의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과 출신 학교과 소속을 비하하는 댓글도 상당수다.

하지만 다수의 댓글에서는 김예령 기자를 응원하는 분위기를 엿 볼 수 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한 기자 중 가장 속시원한 질문을 내놓았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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