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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형은, 심진화 추모 "꽃다운 나이에 가버렸다"

故 김형은, 심진화 추모 "꽃다운 나이에 가버렸다"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1.10 16:03
  • 수정 2019.01.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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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故 김형은의 12기를 추모했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납골당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오늘 하루종일 촬영이라 새벽같이 서둘러 샵에 갔다가 형은이한테도 일찍 다녀왔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심진화는 "오늘은 형은이의 12주기"라면서 "12년이라니. 스물일곱, 지나 보니 더 꽃다운 나이에 가버렸다. 나는 마흔이 되었는데…. 형은이의 마흔은 어떨까 참 궁금해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 분들을 위해 잠시 기도한다"고 추모했다.

故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향년 27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형은은 2006년 12월 개그우먼 동료 심진화, 장경희 등과 강원도에 가던 중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던 중 이듬해 사망했다.

연예계 동료들은 매년 김형은의 기일을 챙기며 추모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신영이 오프닝에서 "오늘 라디오 첫 곡으로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선곡한 이유가 있다. 오늘은 제 동기 김형은의 12주기다. 하늘로 간 지 12년이 됐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아침에 심진화 씨는 이미 다녀왔고, 저는 라디오 때문에 아직 가지 못했다. 김형은 씨가 좋아하던 노래(오리날다)를 틀어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하며 김형은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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