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기부전달식을 치른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0월 27일에 진행된 협약식에 근거하였으며 매년 2억 원 씩 5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2억원은 1998년부터 진행되어 온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인 기금 중 서울시 새마을금고를 통해 모여진 성금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다.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회장은 “20년을 이어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각 지역을 포함한 서울시 전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사랑받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후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본보기가 됐다”라며 “타 기업에서도 본받을 수 있도록 이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정무부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늘 돌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취약계층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