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주 지진, 시민들 "조금만 진동 울려도 깜짝 깜짝 놀래요"

경주 지진, 시민들 "조금만 진동 울려도 깜짝 깜짝 놀래요"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10 07:07
  • 수정 2019.01.10 07: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경북 경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0일 오전 5시31분 경북 경주시에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경주시 남남서쪽 5km 지역으로 북위 35.79, 동경 129.20이다. 발생 깊이는 17km로 추정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는 접수됐으나 규모가 크지 않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은 "자다가 놀라서 깼다", "조금만 진동 울려도 깜짝 깜짝 놀래요", "경주쪽 지진 빈도가 높아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 이번 지진을 지난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경주 강진의 여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