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강북구 드림스타트 사업. 지역사회 참여로 사업추진에 탄력”

“강북구 드림스타트 사업. 지역사회 참여로 사업추진에 탄력”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5.30 17: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수) 10시30분 기획상황실서 드림스타트 협력·후원을 위한 협약식 열려

협약식 후 기념촬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북구 드림스타트사업이 지역사회 자원의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강북구(박겸수 구청장)는 29일(수) 10시 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한병원,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설 심리상담센터, 늘해랑인지심리연구소, 강북구태권도연합회, 강북구미술놀이봉사단 등 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협력․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협약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의 복지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기관인 대한병원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설 심리상담센터와 늘해랑 인지심리연구소에서는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 시 일부 비용을 후원하기로 하였다.
또 강북구 태권도연합회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역 내 태권도 도장을 이용할 시 태권도 도복을 무료로 제공하고 수강료의 일부를 후원해주기로 하였다.

강북구 미술놀이 전문봉사단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엄마와 유아를 대상으로 인지발달 및 정서지원을 하는 “엄마랑 아이랑 미술놀이” 프로그램 자원봉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드림스타트센터가 아동의 전인적 발달증진을 도모하는 통합복지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가용자원 발굴과 연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철승 부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아동복지정책과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북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아동복지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삼양동, 미아동, 송천동지역 취약계층 327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6월부터는 사업지역을 송중동, 수유1동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