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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김진우에 "혹시 여자와 있었던 게 아니냐"

'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김진우에 "혹시 여자와 있었던 게 아니냐"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1.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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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왼손잡이 아내' 하연주가 난간에서 떨어졌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이승연(조애라 역)이 아들이자 오라 그룹 장손자인 김진우(박도경 역)의 방에 급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녹색의 인상적인 구두를 발견한 이승연은 아들 김진우에게 "너 혹시 여자와 있었던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하지만 미리 하연주(장에스더 역)를 베란다 난간으로 빼돌린 덕에 위기를 모면했다.

이승연이 구두에 대해 재차 묻자 김진우는 "엄마 주려고 미리 준비한 선물이다"며 능청을 떨었다. 이승연은 김진우에게 "오라그룹 후계자 사생활 문란하단 소리 들어오는 날엔 너 크게 혼날 줄 알아"라며 경고했다.

이후 난간으로 다시 찾아온 김진우는 하연주를 끌어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 다시 방으로 들어갔고, 하연주는 어쩔 수 없이 난간에서 떨어졌다.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방으로 찾아왔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김진우는 "미안, 엄마가 현관문 비밀번호도 바꿔버렸어"란 메시지를 남겨 하연주의 화를 돋웠다.

엄동설한에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는 하연주에 행인들의 시선이 집중된 것도 당연지사. 하연주는 굴욕을 삼키며 이승연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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