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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구획 증후군 극복한 문근영 '관심 집중'

급성 구획 증후군 극복한 문근영 '관심 집중'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1.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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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배우 문근영이 예능으로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열린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문근영이 자신이 앓았던 급성구획증후군을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근영은 예능 복귀 질문에 대해 "예능이라는 장르가 제게 익숙하지 않아 걱정하고 고민했는데 하면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시간이 될 거라는 마음에 '동물의 사생활'로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에 대해 "다 나았고, 촬영하는 데 지장은 없었다. 계속 꾸준히 촬영했고 체력이 워낙 좋았던 편이라 건강 관리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했고,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후 무려 4차례나 수술을 받고 휴식 기간을 가졌다.

급성구획증후군은 팔과 다리 근육들의 붓기로 인해 근막이 팽팽하게 압력이 걸려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는 것으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6시간 내에 가장 취약한 근육이, 12시간 내에는 신경까지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는 위험한 병이다.

주로 골절 후, 팔이나 다리가 으깨진 부상 후, 중증의 근육 타박상이나 석고붕대나 조이는 붕대의 착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또 과음 또는 약물남용으로 인해(수면 중 또는 졸도 후 누워있는 동안 혈관의 하나가 막힐 수 있다)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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