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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투병 중 근황 전해 "전신 왁싱 개꿀"

허지웅, 투병 중 근황 전해 "전신 왁싱 개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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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허지웅이 투병 중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

허지웅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상할 수 없는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머리털만 빠지는 줄 알았는데 #애기됨 #전신 왁싱 개꿀 터치감 향상"라는 글과 함께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을 세운 사진을 올렸다.

허지웅의 새해인사에 대중들은 "허지웅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꼭 건강 회복하시길 바래요" "분명 좋은 소식 있을 거예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며 "지난 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암 투병 소식을 직접 알렸다.

허지웅이 투병 중인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주로 림프구들이 모여 있는 림프절에서 발병하나 림프가 아닌 조직에도 발병한다.

한편 방송인 허지웅은 어머니와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아모르파티'는 스타들의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청춘을 되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허지웅은 녹화를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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