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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2018년 재정분석 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서울 강서구, 2018년 재정분석 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1.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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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재정운영 종합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구는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지방세 등 자체수입의 증가와 함께 교부세, 조정교부금 및 인센티브사업비 등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지출에 비해 수입이 많은 안정적인 세입·세출 구조를 유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고액체납액 징수 등 적극적인 체납관리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세징수율이 99.53%에 달해 재정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것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운영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산출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지난해 재정분석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재정건전성 7개 지표, 재정효율성 12개 지표, 재정책임성 3개 지표 등 총 22개 지표를 바탕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강서구를 비롯한 2개 자치구만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2018년 재정운영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사회복지비 지출 비중이 60%에 달하는 구 재정여건을 고려해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새해에도 예산 낭비 요인은 없애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구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구 살림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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