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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박선호, 김소혜와 첫 만남 '눈길'

'최고의 치킨' 박선호, 김소혜와 첫 만남 '눈길'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0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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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사진=MBN)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최고의 치킨' 박선호와 김소혜가 첫 만남을 가졌다.

2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박최고(박선호)가 서보아(김소혜)의 목욕탕을 방문했다.

할아버지를 대신해 목욕탕을 운영하는 서보아는 할아버지에게 "손님이 없어 이번 달 월세를 내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때 서보아의 친구가 '골목에 우리 할아버지 떴다'라고 말하는 순간 친구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골목길에 쓰레기를 버리며 일부러 길을 망쳐놨다. 김소혜 또한 목욕탕 전구를 갈아끼며 으스스한 풍경을 만들었다.

목욕탕을 본 박선호는 "요즘도 이런 데가 있느냐"며 마음에 들어 했다. 그는 "거리가 정감있다. 서울 깍쟁이 같지 않아"라고 말했다.

한편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신선하고 개성 강한 청춘 배우들의 등장과 그들이 맡은 톡톡 튀는 캐릭터들의 맹활약 역시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치킨집 사장님, 알바생, 요리사, 부동산 손녀딸, 정육점 사장, 슈퍼집 아들 등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그릴 스토리가 더욱 풍성한 극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최고의 치킨'은 친근한 동네 골목에서 벌어지는 가족, 우정,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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