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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사건] “ 국민 52.5%, 드루킹 댓글 조작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시 인식하고 있었을 것”

[드루킹 사건] “ 국민 52.5%, 드루킹 댓글 조작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시 인식하고 있었을 것”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1.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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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에서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62.5%로 가장 높아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의 자체조사로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59명을 대상으로 12월 29일(토) 하루동안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표집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8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며, 응답률은 3.3%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의 자체조사로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59명을 대상으로 12월 29일(토) 하루동안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표집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8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며, 응답률은 3.3%다.

[서울시정일보] 여론조사공정(주)가 국내현안과 관련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12월 29일(토) 하루 동안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5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에 드루킹 사건의 여론 동향을 알아보자. 

최근 드루킹 사건과 관련하여 김경수 경남지사가 특검팀에 징역 5년을 구형 받은 가운데,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댓글 조작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을 것인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결과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응답이 52.5%로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응답 36.9%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 집단별 대부분의 집단에서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성별로는 남성은 55.9%, 여성은 49.2%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만50-59세(58.7%), 만19-29세(54.8%), 만60세 이상(53.2%), 만30-39세(51.5%)의 순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6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서울(57.3%), 강원·제주(56.6%), 대전·충청·세종(56.2%), 부산·울산·경남(51.0%), 경기·인천(50.5%)의 순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높았다.

반면, 만40-49세 와 광주·전라 응답에서는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응답 비율이 각각 48.2%와 53.1%로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응답 비율보다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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