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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신성진 결혼, 둘만의 닭살 애칭은?

이진아 신성진 결혼, 둘만의 닭살 애칭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02 05:17
  • 수정 2019.01.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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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진아, 신성진 인스타그램)
(사진=이진아, 신성진 인스타그램)

[서울시정일보] 'K팝스타' 출신 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결혼한다. 지난 1일 이진아 소속사는 이진아와 신성진의 백년가약 소식을 인정하며 2019년 첫 부부 탄생을 알렸다.

이진아와 신성진 예비부부는 지난 2017년 열애보도가 나오자 연인사이를 인정하며 이미 1년 넘게 연애를 한 커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진아는 열애 인정 직후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커플의 애칭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달콤이와 반짝이"다 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환호성으로 가득 채우기도 했다.

이진아는 당시 남자친구인 신성진을 '반짝이'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눈이 정말 반짝거려서 그렇게 부른다"며 "회사 사람들도 애칭을 다 알고 통하는 정도"라고 말한 바 있다. 이진아의 애칭은 달달한 목소리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진아는 'K팝스타' 출연 당시 개성적인 음색과 피아노 연주, 남다른 작·편곡 능력을 선보여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유희열의 안테나뮤직에 입사한 뒤 '배불러'-'밤과별의노래(with온유)'-'랜덤'-'런'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진아의 예비신랑 신성진은 대중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음악계에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이자 프로세션맨이다. 지창욱부터 나윤권 백아연 최백호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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