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예비 사회적기업인 제이에스엠 이순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천만원 이상의 물품을 후원한 후 밝게 웃으며 기념촬영에 응하였다.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자는 기치를 이야기하는 이 대표는 지역의 중소기업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 창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중소기업 살리기’와 ‘실속 있는 소비’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연결하는 유통 및 판매 법인을 만들어 그 이익금을 사회와 지역에 환원하고 있는 셈이다. JSM글로벌(주)는 2016년 4월에 인천형 예비적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이 되었고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부하는 삶을 꿈꾸기는 누구나의 소망이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기 마련이다. 그리고 기부를 오랫동안 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뒷받침을 유지하기는 더 어려운 일이다. 최강의 경제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이 대표의 꿈과 실천이 계속 전진하여 지역의 커다란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 잡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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