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한 매체는 이광수, 이선빈이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로부터 '30분' 후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교제가 사실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선빈이 2016년 6월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시작됐다.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그는 이광수를 마주한 뒤 열렬한 러브콜을 보냈고, 게임 파트너로 호흡하며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이후 이광수는 "저희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다. 다음 주에 결혼 발표하겠다" 등 장난으로 핑크빛 무드를 이어갔다.
그러다 지난해 7월 또 한 번 '런닝맨'을 통해 만나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당시 이선빈은 "이광수에 대한 마음이 유지됐냐"는 질문에 "그럼요"라고 답했고, 연신 이광수를 다정하게 대해줬다. 이렇게 두 차례 만남을 가진 이광수, 이선빈은 결국 올해 7월부터 연인으로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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