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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민 최참사랑 결혼, "우리만의 느낌이 너무 잘 살았다"

양현민 최참사랑 결혼, "우리만의 느낌이 너무 잘 살았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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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참사랑 인스타그램)
(사진=최참사랑 인스타그램)

배우 양현민과 최참사랑이 결혼한다.

양현민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양현민이 최참사랑과 11년 열애 끝 3월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참사랑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올리고픈 사진 너무 많지만 웨딩스튜디오 아닌 작가님 스튜디오에서 우리만의 느낌이 너무 잘 살았다. 그치 오빠"라고 했다.

이어 "계속 장난쳐서 좀 욱한건 사실이지만 이것 또한 우리 느낌. 앞으로 좀 잘하자. 그래도 고맙고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올린 사진에는 양현민 최참사랑의 장난스러운 웨딩 화보가 눈길을 끌었다.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2015년 영화 '스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후 '바람바람바람'에도 동반 출연했다.

한편 양현민은 연극 '프렌즈', '보고 싶습니다', '가족입니다', '달걀의 모든 얼굴' 등 연극무대를 통해 실력을 다진 이후 2013년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물', '그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바람바람바람' 등에 출연했다.

최참사랑은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해서 남 주나'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바람바람' '챔피언'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다수의 CF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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