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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종소리와 함께 금연 ... 담배는 안 피는 것이다

2019년 새해 종소리와 함께 금연 ... 담배는 안 피는 것이다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18.12.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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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경포대에서 ‘금연 결심의 종’ 타종 이벤트로 새해 금연 결심자 응원

[서울시정일보] 보건복지부는 2019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31일 광화문 북측광장과 내년 1월 1일 경포대에서 금연캠페인 ‘2019년, 금연 결심의 종을 울려라’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연’이 매년 대표적인 새해 목표로 꼽힌다는 점에 착안해, ‘제야의 종’을 모티브로 만든 ‘금연 결심의 종’을 타종함으로써 금연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새해 금연 결심자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31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금연 결심의 종’ 타종을 비롯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새해를 맞이하는 타종행사가 소원과 염원의 의미를 갖는 것과 같이, 흡연자는 ‘금연 결심의 종’을 타종하며 2019년 금연 각오와 의지를 다지고 비흡연자는 앞으로도 흡연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또한, 금연 응원 메시지가 적힌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금연응원 인생 사진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흡연자 스스로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종이에 메시지를 작성해 직접 금연 결심의 문에 달고, 그 문을 통과함으로써 새로운 마음으로 2019년을 맞이한다는 뜻을 담았다.

회전판을 돌려 운세를 뽑으면 금연 정보와 함께 건강운, 재물운, 사랑운 등의 새해 운세가 제공된다.

해돋이 명소인 강릉 경포대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1월 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새해 금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기념한 ‘금연 결심의 종’ 조형물을 상시 설치해 경포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해 첫날 결심했던 금연 결심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여 지속적인 금연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 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순간, 사랑하는 주변인들과 함께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을 응원하고 서로의 건강을 염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2019년에도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흡연율 감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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