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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창공을 향해 꿈과 희망을 날려!

푸른 창공을 향해 꿈과 희망을 날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5.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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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토), 공군사관학교서 국내 최대 항공우주과학 축제'제35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3' 본선대회 열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우주과학 축제가 열린다, ‘제35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3’ 본선대회가 5월 25일(토) 공군사관학교(충북 청원군 소재)에서 개최된다.

올해 35회를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항공우주사상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1979년 처음 개최되어 매년 6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 행사로 성장했다.

대회 개회식에서는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고무동력기·물로켓 개시비행’, ‘공군 군악·의장대 시범 공연’, ‘낙하산 고공강하 시범’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으로 화려한 행사가 진행된다.

자유비행 부문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종목에는 지난 4월 13일부터 30여 일간 진행된 전국 15개 지역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1,328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2008년부터 실시해 참가선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물로켓 대회에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450명의 선수가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대회는 70m 떨어진 표적의 중앙에 최대한 가깝게 물로켓을 도달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력비행 부문은 ‘무선조종 비행기’, ‘무선조종 헬리콥터’, ‘무선조종 글라이더’, ‘유선조종’, ‘정밀축소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모형항공기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이는 ‘실내 무선조종 헬기’ 종목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스페이스 챌린지는 모형항공기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국내 정상급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공군은 자유비행, 물로켓, 동력비행 각 부문의 금·은·동상 수상자들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과 함께 부상을, 자유비행과 물로켓 부문 최우수 지도교사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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