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락동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1시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냄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이에 119소방대원들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층 나무 난로 주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화재로 공장직원 등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 역시 빠른 시간 내에 화재가 진압되길 바라고 있다.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는 진화작업이 완전히 마무리 된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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