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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포커스] 2018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 공표

[자치포커스] 2018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 공표

  • 기자명 이창호 기자
  • 입력 2018.12.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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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서울시정일보] 강원도 원주시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18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27일 원주시 통계홈페이지 를 통해 공표했다.

공표 자료는 지난 5월 표본 1,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등 9개 부문 46개 항목에 대하여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원주시 사회조사"는 2017년부터 강원도와 통합하여 매년 실시하는 지역통계이다.

부문별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활수준과 가치관 등을 파악할 수 있어 각종 사회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통계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반적인 가족관계는 "만족"이 71.9%으로 나타났고, 가족 중에 자녀와의 관계에 대하여 "만족"이 8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 살고 있는 주거에 대한 거주기간으로는 "30년 이상"이 38.2%로 작년에 이어 가장 높았고, 거주지 선택 이유는 "직장"이 3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저출산 지원방안에 대하여는 "양육비 지원"이 38.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보육시설 확충"이 17.3%, "근로형태 유연화"가 15.1% 순으로 나타났다.

가치관의 변화에서 “가족의 생계는 주로 남성이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함"이 39.6%, "동의안함"이 36.0%로 거의 비슷하게 응답했고, “여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은 중요하다.”라는 의견에 65.2%가 "동의함"으로 응답했다.

청소년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은 "인터넷 및 휴대폰 중독"이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금연"이 28.2%, "성에 대한 인식"이 13.5%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일자리 창출"이 59.0%로 가장 높고, "지역산업 육성"이 9.6%, "투자유치"가 9.5%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은 "안전"하다는 응답이 국가안보가 36.0%, 자연재해 30.1%, 건축물 및 시설물 35.4%로 각각 나타났으며, 작년보다 전 항목에 대하여 안전하다는 응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민의 주거점유형태는 "자가"가 63.4%로 나타났고, 이는 작년보다 8.4%p 증가한 것으로, 특히 아파트의 자가 비율이 14.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의 64.2%는 "통근·통학"을 하고, "승용차"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의 통근 비율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설계는 작년 "50개 조사구에 조사구당 20가구"에서 올해에는 "100개 조사구에 조사구당 10가구"로 확대되어 실시되었고, 95% 신뢰도에서 1,000가구에 대한 오차의 한계는 ±4.6%p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회조사결과보고서를 통하여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보고서가 각종 사회관련 정책에 활용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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