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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사고 CCTV 공개, 당시 상황 보니 '아찔'

손승원 사고 CCTV 공개, 당시 상황 보니 '아찔'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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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사진=MBN)

손승원 사고 CCTV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승원은 지난 26일 새벽 만취상태(혈중 알코올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다 붙잡혔다.

사고 상황이 담긴 CCTV에서 손승원이 운전 중인 차량은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직진 차량과 충돌한다. 사고가 난 후 손승원의 차량 앞 범퍼가 떨어져 나갔지만, 손승원은 멈추지 않고 중앙선을 넘어 그대로 줄행랑을 쳤다.

학동사거리까지 약 150m를 도주한 손승원의 차량은 신호에 걸려 멈췄고, 이를 목격한 시민과 택시 등이 손승원의 승용차 앞을 가로막아 그를 붙잡았다.

손승원은 이날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석방됐다. 경찰은 사고 전 3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손승원의 음주운전 사고가 반복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해 일명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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