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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2019년 1월 1일 북한산 시단봉에서 ‘2019년 북한산 해맞이’

서울 강북구, 2019년 1월 1일 북한산 시단봉에서 ‘2019년 북한산 해맞이’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12.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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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새벽 산행으로 안전에 특히 유의, 방한복, 헤드렌턴, 아이젠등 안전장비 구비 필수

▲ 2018년 1월 해맞이 행사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오는 2019년 1월 1일 북한산 시단봉에서 기해년 해맞이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한다.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진행될 행사는 주민 화합의 장이자 새해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이다. 떠오르는 2019년 첫 태양을 향해 만세삼창과 함께 새해의 기운을 받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산 대동문과 동장대 중간에 위치한 봉우리인 시단봉은 해발 610m이다.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고 접근성이 좋은 이곳은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북한산둘레길 탐방안내센터, 진달래능선, 대동문을 순서대로 지나거나 우이동에서 시작해, 고향산천, 소귀천을 경유하는 코스로 오를 수 있다.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7시 47분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전 7시 20분까지 시단봉으로 개별적으로 모이면 된다.

겨울철 새벽 산행이니 방한복, 헤드렌턴, 아이젠 등 안전장비는 필수다. 구는 폭설이나 혹한 등 기후가 악화될 경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추진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자리이다.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셔서 뜻깊은 한해를 시작하시기 바란다”며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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