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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년도 몸짱 소방관 달력판매 기부금 전액 한림화상재단 전달

서울시, 2019년도 몸짱 소방관 달력판매 기부금 전액 한림화상재단 전달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8.12.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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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월 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온 ‘2019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관련 기부금 9,017만원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판매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 해 올해까지 5년째로, 현재까지 기부금 전액은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됐다.

달력판매가 종료되는 내년 1월 19일까지 추가 기부금도 전액 기부된다.

한편, 몸짱소방관 달력은 시민의 관심과 뜻있는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지난 4년간 42,529부가 판매되었고, 달력판매를 통해 총4억 1,818만원을 마련, 전액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6일 오전 11시부터 한강성심병원 본관 로비와 화상센터 병실에서 열린다.

전달식에는 달력 제작·판매를 주관한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와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과정에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 해 온 오중석 사진작가, 김준완 GS SHOP 상무, 그리고 한림화상재단을 대표해 윤현숙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행사는 감사패전달, 기부금전달, 치료비전달, 몸짱소방관 병실 쾌유기원 응원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2018년 까지 4년간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 혜택을 받은 의료취약계층 환자는 총 97명으로 2015년 2명을 시작으로 2016년 23명, 2017년 34명, 2018년 38명으로 이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되는 등 수혜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치료비 지원관련 문의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한림화상재단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 분들의 관심과 뜻있는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중증화상 환자 분들이 적정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화상의 고통에서 벗어나 삶의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내년 1월 19일까지 판매되는 몸짱 소방관 달력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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