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 면역력이 최고이며 생존의 길이다.3월 22일 현재 코로나19 감염 전 세계 1억2천만명이 넘게 감염 그리고 사망자 271만명 넘어 인류의 생존과 행복 그리고 지적 영적 진화를 방해하고 있다.중공의 우한생물학연구소에서 자행한 잔악한 생물학전이다. 일종의 3차 세계대전의 상황입니다. 오죽하면 중공 시진핑이 악마의 바이러스라고 말을 했겠습니까?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의 전염병학자인 데이비드 헤이먼 교수는 백신이 나오더라도 바이러스의 운명은 '엔데믹'(endemic·토착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기록에 의하면 지리산 화엄사 석가모니를 주불로 모신 각황전(覺皇殿)과 관음보살을 주불로 모신 원통전(圓通殿) 사이에는 지금으로부터 318년 전 1703년 성능(聖能) 계파(桂坡 생몰미상) 선사(禪師)가 각황전과 원통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심었다는 한 그루 붉은 매화나무가 있다.지리산만큼이나 길고 깊은 혹한의 겨울을 견디고 피는 분홍빛 꽃잎이 너무 붉어 흑매(黑梅)로 불리기도 하는 매화꽃을 볼 때마다 의문이 들었던 것은, 숭유억불의 조선왕조에서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대불사(大佛事)를 마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오늘 전 서울시장 박원순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후 정치적 사회적으로 끝없이 가해지고 있는 2차 3차 가해를 견디지 못한 피해자가 직접 나선 기자회견이 있었고, 이에 대하여 서울시장 후보로 지목된 박영선이 기자들의 질문에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SNS에 답을 하겠다하였고, 약속한 대로 SNS에 글을 게재하였는데, 역시 박영선이라는 생각에 씁쓸하기만 하다.과연 그게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린 진심을 담은 사과문인지, 아니 솔직히 말해서 정치적 관점에서 보아도 그걸 피해자에 대한 사과로 이해할 사람은 없을 것 같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아름다운 봄날 오후아름다운 꽃을 마음에 담아 들고아름다운 꽃에게 보냈다.아름다운 꽃을 아름다운 꽃에게 보내면서,아름다운 글을 몇 자 적어 보내는데아름다운 꽃을아름다운 꽃에게 보낸다고 하는 게 맞는 건지,아름다운 꽃에게아름다운 꽃을 보낸다고 쓰는 것이 맞는 건지아름다운 꽃과 꽃을 몇 번을 쓰고 지우다아름다운 꽃을아름다운 꽃에게 보낸다고 써서 보냈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를 두고 오세훈과 안철수의 지지부진한 다툼에 이런저런 소리들이 잡음으로 나오고 있는 판에, 마포에서 포럼을 운영하고 있는 김무성 전 대표가 한마디 거들고 나섰는데, 과거 결정적인 고비마다에서 정치적 승부수를 던져 총선을 승리하고 정권을 창출하기도 했었던 김무성 전 대표의 정치력에 일말의 기대를 하고 있던 한사람으로 실망스럽기 그지없다.한마디로 김무성 대표 정도라면 오세훈과 안철수 둘 다 꼼짝 못할 합리적인 안을 내놓고 단일화에 매진하도록 하든지, 아니면 둘
[서울시정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소비자권익증진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15일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을 기념해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소비자권익증진 상’ 시상식에서 ‘소비자권익증진 상’을 수상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등 11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1976년 설립됐다.매년 소비자 권익 보호와 소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고상한 사고(思考)도 아니고 문장도 아닌, 그저 촌스럽기 짝이 없는 촌놈의 생각이고 글이지만, 오래전부터 더 좋은 나라를 위하는 일념으로,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 촌부가, 나름 틈틈이 강조하는 자연주의 자연의 눈으로 만물이 생멸하는 이치를 보면, 그것이 무엇이든 또는 이름 하여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흥(興)하는 때가 있으면 반드시 망(亡)하는 때가 있고, 성(盛)하는 것은 반드시 쇠(衰)하고, 망하고 쇠한 자리에는 새로운 가치와 질서가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 순리이며, 사람들은 그걸 가장 합리적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호에 매우 위험한 현실. 일본 침몰의 현실화 가능성 나타나...뉴질랜드 8.1 강진 이후 5.0급 수백 회 발생(바누아투 법칙)이라는 보도를 했다.뉴질랜드 8.1의 강진은 지난 4일 발생했다.뉴질랜드 강진이 지진발생의 도화선을 따라 발생하고 있다.바누아투 법칙에 일본지진 발생은 지난 9일 5.2. 아키타 서쪽(동해)에 5.6. 미야기현 시노마키에 5.4가 발생했다.지진의 규모는 5.0급 이상의 발생이다. 9일 이후에도 5급 규모의 전후 지진 발생은 계속되고 있다.한국의 잠자는 위험은 일본의 거대지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종일 가만가만 내리고 있는 봄비 속에서창문 밖 아름다운 살구꽃이 피는 채비를 하고 있다.어찌 저리도 고운가봄비에 젖고 있는 붉은 살구꽃봉오리들이곱다 참 곱기만 하다.가만히 바라보다 다가가서 스마트폰에 담아아름다운 살구꽃이 피면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노라고간밤 꿈속에서 약속했던 이에게 마음속 메시지로 보냈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전 검찰총장 윤석열을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마다 다른 생각들이 있겠지만, 촌부가 보는 윤석열의 가치는 다음 세 가지다.첫째는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내로남불의 문재인을 반대함과 동시에 반드시 심판하려는 의지를 가진 민심이 요구하는 조건에 잘 부합하는 가장 정치적인 인물이다.설명하면 내로남불의 문재인과 그 상전인 조국이 그리고 하수인 추미애가 합심한 온갖 핍박에도 굴하지 않은 윤석열의 뚝심에 민심이 반한 것이며, 그것이 윤석열의 자산이며 가치다.둘째는 문재인이 내로남불의 정치로 심각하게 훼손시켜버린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거두절미하고 ①말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 사람 ②말만 잘하고 일은 못하는 사람 ③말은 못해도 일은 잘하는 사람 ⓸말도 못하고 일도 못하는 사람, 이 네 가지 유형의 사람을 두고, 어떤 부류를 신뢰하며 선호하는지, 사람들로 하여금 순서를 정하라면 어떤 결론이 나올까?아마 쉽지는 않겠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본래 말이라고 하는 것은 일보다 먼저 선행되는 것으로, 바로 지금 판단해야 하는 현실의 문제이고, 일이라 하는 것은 말보다 한참 뒤에 오는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므로, 선행되는 유창한 말이 결과인 일을 증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에, 가장 정치적인 주인공이 돼버린 전 검찰총장 윤석열을 두고, 사람들이 벌이고 있는 극단적인 논쟁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사 인생사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초저녁에 전화를 걸어온 지인으로부터, 사람들마다 이런저런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을, 윤석열이 만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그에게 한 대답은, 꽃이 봄에 피는 것인지, 봄이 꽃을 피우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었다.그리고 또 평생을 검사로만 지내온 검사 윤석열이 정치에 입문하여 성공할 수 있겠느냐는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봄날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하여, 어떤 후보를 지지하며 누가 되겠느냐고 묻기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다.안철수 하면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일까?오세훈 하면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일까?박영선 하면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일까?안철수와 박영선 둘이서 TV토론을 하면 누가 이길까?오세훈과 박영선 둘이서 TV토론을 하면 누가 이길까?오세훈 안철수 박영선 셋이서 TV토론을 하면 누가 이길까?안철수와 박영선 둘이 TV토론으로 맞
[서울시정일보 임영조 논설위원 황문권 기자]들숨과 날숨의 경계에서의 삶이 펼쳐진다.심오한 의식의 세상에서는 수많은 생각의 삼라만상이 열리고 생각의 끝에는 심장에서 들려오는 인생의 여정은 사랑 자비 연민 봉사 축복의 빛이 열리는 빛의 세상을 열라한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예로부터 어지러운 나라를 바로 잡고 백성을 살려 천하를 태평성대로 이끌어가는 하늘이 내리는 신물(神物)로 나라의 보배이며 성군(聖君)에게 하늘이 내린다는 천명(天命)의 상징인 금으로 만든 자 금척(金尺)이 역사의 기록에 두 번 나오는데, 첫 번째가 천년 왕국 신라 시조 왕 박혁거세(朴赫居世)가 신인(神人)으로부터 받은 나라와 백성을 살리는 보물인 금척(金尺)이다.두 번째는 이미 썩을 대로 썩어 망해가고 있는 고려와 그 백성들을 구하는 방도를 찾기에 고심하던 이성계가, 하늘에서 내려온 신인(神人)이 금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봄볕과 봄바람이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봄꽃들을 피우고 있는 오후, 문득 경칩의 의미를 생각하니,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모두 깨어 일어난다는 세 번째 절기 경칩(驚蟄)이 신축년 3월 5일의 세사(世事)와 절묘하게 딱 맞아 떨어졌다는 생각이다.경(驚)을 뜻하는 의미가 “일어서다”는 의미이지만, 동시에 “놀라다” “두려워하다” “소란하다” “동요하다” “어지러워지다” &ldqu
[서울시정일보] 열심히 일한 당신은 양성판정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 시장은 속히 건강을 회복해 시정에 복귀할 것임을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송구한 말씀을 전한다며 재검사 결과 확진됐음을 통보받았다고 알렸다.시정의 총 책임자로서 현재 상황이 너무 죄송하고 당황스러우며 송구한 마음이라고 안타까운 심경도 감추지 않았다.그러면서도 치료를 잘 받아 건강하게 복귀해 시민과 다시 만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안양시는 지난달 25일 안양시청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자 시청 전 직원들에 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조선 최고의 문장가이며 선비였던 명신(名臣) 신흠(申欽,1566~1628년) 선생과 광해군을 축출 폐위시키고 반정에 성공한 인조(仁祖, 1595년~ 1649년) 둘 사이가 어떤 관계였으며, 진실로 바른 임금과 바른 신하가 어떠한 것인지를, 다음 두 가지 역사를 보면 잘 알 수가 있다.첫 번째는 1623년 3월 13일 광해군을 축출 폐위시키고 반정에 성공한 인조(仁祖)가 이틀 뒤 15일 조정을 안정시키는 육조판서를 정할 때 신흠(申欽) 선생을 이조판서(吏曹判書)로 삼았고 4개월 뒤 7월 29일 우의정을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도시농부가 늘어가는 시대다. 衣食住(의식주)는 인간 삶의 기본이다. 이중 식에서 기본인 먹거리를 위한 농사가 있다.農者天下之大本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간의 삶에서 농사는 큰 근본이다. 농산물의 생육에는 비료가 들어간다.도시인은 잘 모르지만 농사에 있어서 환경을 지키고 친환경 농사를 위한 환경과 생태계를 지키는 것은 기본이다.이번호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의 기본인 비료에 대한 기업탐방 인터뷰다.비료는 식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에 사용하는 천연 또는 인공 물질을 말한다. 종류는 질소질. 인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다음의 내용은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번역한 상촌(象村) 신흠(申欽,1566~1628)선생이 저술한 민심편(民心篇)을 옮긴 것이며, SNS 특성을 감안하여 읽기 편하도록 행간을 임의로 나누었음을 밝힌다.1566년(명종 21년)에 태어나 1628년(인조 6년) 62세로 사망한 신흠 선생은 조선의 역사에서 가장 불운한 시대를(기축옥사, 임진왜란, 인조반정) 체험한 역사의 증인이며 조선 4대 문장가의 한 사람으로 추앙되고 있는 인물이다.1586년 20세에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