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12일 이신남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백 시장은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양승환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이신남 자치발전비서관과 면담을 갖고 건의문을 전달했다.건의문에는 특례시 현실을 반영한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대도시 특례사무 정상심의 및 반영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조직 권한 부여 등에 대한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내
[서울시정일보]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민선7기 4차년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지난 9일 제161차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가 영상회의로 개최됐다.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며 중앙정부·서울시 등에 회의결정 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운영되는 행정협의체다.이성 구청장은 협의회 사무총장으로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지명하고 내년 6월 30일까지 협의회를 대표해 회의를 이끌어간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이성 구청장은 “25명의 구청장들과 협력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섬진강이 남해로 드는 하구 하동의 재첩이 유명한 것은 강물이 오염되지 않고 맑은 물이 늘 쉼 없이 흐르고 흘러 재첩이 살아야 하는 최적의 환경 조건인 청정한 모래를 유지 때문이다.대한민국 모든 강들의 실태를 보면 이미 오래전 자연정화의 기능을 상실하고 각종 오폐수로 오염돼버렸는데, 유독 섬진강만 맑은 물을 유지하며 바다로 드는 이유는.....중상류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오폐수로 오염돼버린 섬진강 강물이 바다로 들기 전 한반도 남부 중심에 있는 지리산과 백운산을 동서로 두고 그 사이를 지나오는데, (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천지사방을 분간하기 어려운 짙은 안개 속에서는언제나 훤히 보이던 산도 보이지 않고강도 보이지 않고 가야 할 길도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사람들은 스스로 두려움에 당황하며가야 할 길을 잃어버리고 헤맨다.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지척이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 속에서가야 할 길이 보이지 않아도,자신이 서 있는 발밑에 길이 있음을 알고그 길을 따라간다.그래서 옛 사람이 이르기를누구나 자신의 발밑에 길이 있으니눈앞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자신이 서 있는 발밑을 보라 한 것이다.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며칠 전 지인으로부터 윤석열이 보여주고 있는 행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윤석열이 난관을 헤치고 대권에서 승리하는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촌부가 해준 대답은 간단하다.지금 정치인이 된 윤석열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필요한 정답만을 찾아 쓰는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공부 방법과, 범죄를 추궁하는 검사의 직업적 습성에서 탈피하여, 시대와 국민들이 원하는 답을 찾는 좋은 정치인의 모습을 갖추는 것으로 아주 손쉬운 일이지만, 문제는 이 쉬운걸 알려준다 하여도 윤석열은 알아듣지도 못할뿐더러,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벌써 며칠 째인가날마다 바라보는 창문 밖 신령한 국사봉은 여전하고전설을 간직한 아름다운 성모는 그 모습 변함이 없는데칠월 장맛비가 몰아오는 심란한 비구름만 오락가락이다.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고, 대권에 도전하고 있는 유승민이 대통령이 되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하자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이 장단을 맞추었는데, 참 한심한 속물들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유승민이야 진즉에 그 정도 수준이라는 걸 알고 있던 탓에 뭐 굳이 평한다면 등신이라며 한바탕 웃고 말일이지만, 모처럼 기대를 하고 있는 제일야당 대표 이준석은 실망을 넘어 우려스럽기만 하다. 왜냐 하면 이게 사실이라면 명년 대선과 이어진 지자체 선거의 승리는 날아갔기 때문이다.부연하면, 더 늦기 전에 국민의힘
[서울시정일보] 지난 7월 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3일 플로리다주 쌔러쏘타에서 약 5만 명 전후의 참가자 속에서 연설이 있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3 대통령 선거에서 7,500만표 이상 득표로 압승했음을 선언했다.조만간 애리조나주 부정선거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를 위해 군인 군장비 등이 뉴욕 시카코 LA등에서 모처로 집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반발을 막기위한 군의 조치로 보여진다.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플로리다 빌딩 폭파와 911쌍둥이 빌딩에 사용되었던 DEW(에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지난 4월 21일 오후 3시 평소 내 건강에 관한 일들을 상담하는 구례읍 이정회내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꼭 77일이 지난 오늘 7월 7일 오전 9시 30분 2차를 화이자로 교차 접종하였다.(병원에서 일방적으로 지정해준 날짜인데 행운의 숫자가 겹쳤다.)지난 4월 21일 처음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것은 우연히 노쇼의 기회를 얻은 덕이었는데, 오늘 2차를 화이자로 접종한 것은, 백신 수급에 실패한 정부의 일방적인 통보에 따른 것으로, 내 개인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것이라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국민의 희망으로 차기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 윤석열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문재인도 야당도 아닌 윤석열 자신이라는 것이 촌부의 판단이다.왜냐 하면 그가 누구든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것 그거 거창한 것이 아니다. 별것 아니다. 헌법 하나만 있으면 되는 일이다. 군대를 다스리는 것 그것도 별것 아니다. 군법 하나만 있으면 되는 일이다.국가를 다스리는 일은 양심에 따라 헌법에 충실하면 되는 일이고, 군대를 일사불란하게 통치하는 것은 군법을 따르면 되는 일인데, 문제는 헌법을
[서울시정일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48만 덕양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14대 덕양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된 명재성이다”신임 명재성 제14대 고양시 덕양구청장이 지난 7월 5일 공식 취임했다.명 구청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2012년 4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국제통상과장, 인적자원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201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미래전략국장, 도서관센터소장, 복지여성국장, 제10대 일산서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뒤 올해 덕양구청장 직을 맡게 된 그는, 특히 일산서구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눈으로 보고 있어도 보이지 않는 것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에 대하여뭔 소린지 듣고 있어도 모르는 것과듣지 않아도 뭔 소린지 아는 것에 대하여그럴 것이라고 짐작했던 것과전혀 짐작하지 못했던 것에 대하여궁금한 일을 묻고 싶은 것과묻고 싶어도 침묵해야 하는 것에 대하여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은데 쉬이 변하는 것과쉬이 변할 것 같은데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가끔은 흔들려도 좋은 것과절대로 흔들려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하여안다고 아는 것이 아닌 것과모른다고 모르는 것이 아닌 것에 대하여생각하고 있었던
[서울시정일보]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의 절반은 코로나와의 사투의 시간이었다.감사하게도 광명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와 헌신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K방역은 위대한 광명시민의 승리”며 먼저 코로나19 대응에 함께한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광명시는 지난 3년 동안 공공·공정·공감의 가치
[서울시정일보]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은 취임 11주년을 맞이해 “11년간을 한결같이 함께 노력해 오산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건설해온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기간도 오산을 미래형 AI교육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소임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곽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 월례회의에서 취임 11주년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6기, 7기 기간에 진행된 오산시의 주요 사업과 오산시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남은 1년간의 정책과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민주당 지지자들과 대권도전에 나선 후보들로부터 정치 경험이 없어 대통령 자격이 못 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윤석열 최재형 김동연 세 사람 중 어떤 한 사람과, 오래전부터 여의도 정치를 경험하여 정치를 잘 알기에 대통령 자격이 훌륭하다고 말하고 있는 민주당 9명의 대권후보들 모두를 한 묶음으로 묶어서 견주어보면, 신물이 나는 싸구려 허접한 수준으로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는 것이 촌부의 판단이다. 9명에 비하여 세 사람 각각의 인물이 그만큼 훌륭하다는 의미다.윤석열 최재형 김동연 세 사람은 기존의 정치에
[서울시정일보] 그야말로 제20대 대선을 향한 치열한 대선열차의 출발이다. 특히 공산당식 선전선동술 에 마타도어와 총소리없는 사상전쟁도 벌어지고 있다.우한폐렴(코로나19)의 집단감염의 우려속에서 열린민주노총의 종로3가 대규모(8천명 참가)집회(집단이기주의).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경쟁에서 이재명 지사의 발언과 성남FC 뇌물수수 혐의의 경찰 소환. 윤석열 후보의 X파일. 이러한 전쟁의 짓거리는 어찌보면 하수들의 비열한 장난짓들이다.다음은 윤석열 후보의 페이스북 전문이다●요즘 저를 포함해 많은 국민들께서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광복회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창문 밖 장미꽃이 지고 없다. 장마는 아직 오지 않았고 강바람도 불지 않았는데, 잠을 깬 아침 창문을 열어보니 그동안 내 쓸쓸한 창가 담장 위에서 내 간장을 태우던 한 송이 장미꽃이 지고 없다.마치 어제 내가 쓴 차마 전하지 못하는 이별의 글을 읽었다는 듯, 간밤 내가 잠든 사이 영원으로 떠나버린 장미꽃과 인사도 없는 작별을 하려니, 마음이 영 편치가 않다.어디로 떠났을까?간곳은 어디일까?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다시 내 쓸쓸한 창가에 피는 아름다운 장미꽃으로 환생하여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예로부터 성인군자들이 대대로 전하는 민생들이 말하는 살기 좋은 세상은, 나라의 법도가 바로 서서 죄와 벌이 공평하고, 임금과 백성이 다 같이 즐거운 나라, 즉 나라의 법이 모두에게 두루 공평한 세상이다.잘살고 못살고는 저마다 하기 나름이고, 부침의 인생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공평한 일이라, 백성들은 순리로 받아들이며 순응하지만, 나라의 법도가 즉 죄와 벌이 공평하지 못하면, 지금 죄와 벌이 공평하지 못한 내로남불의 문재인 정권처럼 권력을 가진 자들만을 위하는 나라가 돼버리면, 그럴수록 그만큼 민
[서울시정일보] 혼돈의 정치판이다. 인간 이하의 저질로 빨간물이 들고 있다. 역사에 공산당의 선전선동술 그리고 중공 북한의 간첩들이 대깨문 가면을 쓰고 연일 마타도어로 고려연방제로 가고 있는 장마빗눈물의 현실이다.윤석열 후보는 2일 장모 최모 씨에 대한 1심 의 3년 징역 법정구속의 판결과 관련, "그간 누누이 강조해왔듯이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제 소신"이라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최 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직후 대변인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이 사건은 아주 옛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본시 꽃이란 화려하게 피었다가 이내 곧 시들어 저버리는 것이 섭리인데, 지난 유월 한 달 내내 한 송이 아름다운 꽃 붉은 장미꽃으로 피었다가 시들어버린 것이 몇 날인가하마 벌써 저도 몇 번은 지고 말았을 일인데, 내 창문 밖 담장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흩트리지 않고 붉은 꽃으로 피었다가 꽃으로 지고 있는 한 송이 장미꽃이 안쓰럽기만 하다.뉴스를 보면 장마의 비바람이 몰려온다는데 걱정이다. 그동안 혹 참새라도 날아와 흔들어버리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고, 소낙비가 세차게 몰아칠 때도 걱정을 했었고, 가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