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민주당 지지자들과 대권도전에 나선 후보들로부터 정치 경험이 없어 대통령 자격이 못 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윤석열 최재형 김동연 세 사람 중 어떤 한 사람과, 오래전부터 여의도 정치를 경험하여 정치를 잘 알기에 대통령 자격이 훌륭하다고 말하고 있는 민주당 9명의 대권후보들 모두를 한 묶음으로 묶어서 견주어보면, 신물이 나는 싸구려 허접한 수준으로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는 것이 촌부의 판단이다. 9명에 비하여 세 사람 각각의 인물이 그만큼 훌륭하다는 의미다.윤석열 최재형 김동연 세 사람은 기존의 정치에
[서울시정일보] 그야말로 제20대 대선을 향한 치열한 대선열차의 출발이다. 특히 공산당식 선전선동술 에 마타도어와 총소리없는 사상전쟁도 벌어지고 있다.우한폐렴(코로나19)의 집단감염의 우려속에서 열린민주노총의 종로3가 대규모(8천명 참가)집회(집단이기주의).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경쟁에서 이재명 지사의 발언과 성남FC 뇌물수수 혐의의 경찰 소환. 윤석열 후보의 X파일. 이러한 전쟁의 짓거리는 어찌보면 하수들의 비열한 장난짓들이다.다음은 윤석열 후보의 페이스북 전문이다●요즘 저를 포함해 많은 국민들께서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광복회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창문 밖 장미꽃이 지고 없다. 장마는 아직 오지 않았고 강바람도 불지 않았는데, 잠을 깬 아침 창문을 열어보니 그동안 내 쓸쓸한 창가 담장 위에서 내 간장을 태우던 한 송이 장미꽃이 지고 없다.마치 어제 내가 쓴 차마 전하지 못하는 이별의 글을 읽었다는 듯, 간밤 내가 잠든 사이 영원으로 떠나버린 장미꽃과 인사도 없는 작별을 하려니, 마음이 영 편치가 않다.어디로 떠났을까?간곳은 어디일까?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다시 내 쓸쓸한 창가에 피는 아름다운 장미꽃으로 환생하여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예로부터 성인군자들이 대대로 전하는 민생들이 말하는 살기 좋은 세상은, 나라의 법도가 바로 서서 죄와 벌이 공평하고, 임금과 백성이 다 같이 즐거운 나라, 즉 나라의 법이 모두에게 두루 공평한 세상이다.잘살고 못살고는 저마다 하기 나름이고, 부침의 인생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공평한 일이라, 백성들은 순리로 받아들이며 순응하지만, 나라의 법도가 즉 죄와 벌이 공평하지 못하면, 지금 죄와 벌이 공평하지 못한 내로남불의 문재인 정권처럼 권력을 가진 자들만을 위하는 나라가 돼버리면, 그럴수록 그만큼 민
[서울시정일보] 혼돈의 정치판이다. 인간 이하의 저질로 빨간물이 들고 있다. 역사에 공산당의 선전선동술 그리고 중공 북한의 간첩들이 대깨문 가면을 쓰고 연일 마타도어로 고려연방제로 가고 있는 장마빗눈물의 현실이다.윤석열 후보는 2일 장모 최모 씨에 대한 1심 의 3년 징역 법정구속의 판결과 관련, "그간 누누이 강조해왔듯이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제 소신"이라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최 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직후 대변인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이 사건은 아주 옛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본시 꽃이란 화려하게 피었다가 이내 곧 시들어 저버리는 것이 섭리인데, 지난 유월 한 달 내내 한 송이 아름다운 꽃 붉은 장미꽃으로 피었다가 시들어버린 것이 몇 날인가하마 벌써 저도 몇 번은 지고 말았을 일인데, 내 창문 밖 담장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흩트리지 않고 붉은 꽃으로 피었다가 꽃으로 지고 있는 한 송이 장미꽃이 안쓰럽기만 하다.뉴스를 보면 장마의 비바람이 몰려온다는데 걱정이다. 그동안 혹 참새라도 날아와 흔들어버리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고, 소낙비가 세차게 몰아칠 때도 걱정을 했었고, 가끔 거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국가와 국민이 문재인이 만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내로남불이라는 불운한 암흑의 시대를 당하여 갈 길을 잃고 있는 때에, 국민의 별로 설왕설래하던 윤석열이 대권에 도전하여 국민들의 희망으로 나서자, 두려움을 느낀 여당과 대권을 두고 경쟁하는 후보들이, 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는 검사출신으로, 많은 지식과 경륜이 필요한 대통령의 직무에 부적합하다며, 그 자질을 의심하는 등 저자거리에 온갖 음해가 난무하고 있는데, 글쎄 과연 그럴지 심히 의문이다.촌부는 준비된 대통령의 자질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준비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아무도 찾는 이 없는 쓸쓸한 내 창문 밖 담장 위에서 유월 내내 한 송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었다가 시들어 지면서도, 끝끝내 기품을 잃지 않고 있는 붉은 장미꽃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아프다 지는 꽃보다 바라보고 있는 내 마음이 더 아프다.더욱 기묘한 것은 시들어 지고 있는 꽃도 꽃이지만, 앙상한 가지와 잎에 맺힌 물방울들을 바라보고 있는 내 마음이다.간밤에 내린 이슬비가 꽃가지와 잎에 맺힌걸 알면서도, 내 눈에는 마치 기다리다 지쳐 시들어 지고 있는, 꽃이 울어서 흘린 눈물처럼 보이면서, 더 많이 아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결론부터 말하면, 오후 1시부터 방송으로 중계되는 전 검찰총장 윤석열이 명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권 도전에 나서는 기자회견을 지켜본 촌부의 결론은 다음 세 가지의 실망과 기대해도 좋을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첫째는 먹잇감을 노리고 있는 독사처럼 윤석열을 지켜보고 있는, 아직은 살아있는 정치권력인 문재인 정권에 털끝만한 꼬투리도 잡히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역력히 보여져버렸다는 것이다.설명을 하면, 윤석열을 지지하고 있는 국민들은 논외하고, 여당도 야당도 아닌 중도적인 입장에서 윤석열의 기자회견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끊임없이 권력의 충견이 되기를 강요받는 굴욕의 감사원장직을 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난의 길을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두고, 문재인을 배신한 의리 없는 배신자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는 문재인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벌이고 있는 최재형 죽이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누가 진짜 배신자냐는 것이다.마음의 빚을 진 조국과 그 패거리들을 위해 내로남불의 정치로 국정을 어지럽히며 국민을 배신한 문재인과, 위기에 처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조국의 아바타 내로남불의 문재인을 배신한 최재형 둘 가운데 누가 진짜 배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가 조직 문화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5일 오후 “구청장님과 함께하는 세상 이야기”라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구는 열려 있는 방식으로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나 간담회 같은 부담스러운 행사 대신 간부와 직원, 직원과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간부님과 함께하는 세상 이야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홍연 부구청장에 이어 유덕열 구청장을 두 번째 멘토로 초대했다.이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 7명이 한자리에 모여 격식 없이 진솔한 대화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아침 해가 뜨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어 삽질을 하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툭툭 떨어진다.지나가는 먹구름 한 조각이라도 있다면, 아니면 안개라도 스쳐간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아무리 둘러보아도 안개는커녕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아침 하늘에서 빗방울이 툭툭 떨어지는데, 마치 내가 뭣엔가 홀린 느낌이었다.많지는 않아도 분명하게 느껴지는 툭툭 떨어지고 있는 빗방울이 이해가 되지 않아, 하던 삽질을 멈추고 멀리 있는 이에게 아침 인사 겸 전화를 걸어보니, 신호가 가는 걸로 보아 꿈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흔히 사람의 말이라고 하는 것은, 특히 토론이나 논쟁은 자신의 “머리”라는 창고에 든 것들을 “입”으로 조리 있게 꺼내 쓰는 것을 말함이다.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이것은 말의 근원인 지식과 언어를 저장해둔 뇌 속에서 끌어내는 것이고, 이때 말하는 사람의 태도 즉 말을 할 때 눈빛과 목소리 등 얼굴 표정이 함께 작용하는 것이 사람의 말이다.그리고 상대가 말하는 말의 의도는 물론 참말인지 거짓말인지 진위 여부를 아는 것은, 굳이 뭐 꼭 인생을 살만큼 살아본 사람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주말 토요일 오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내일 있을 16강 토론을 홍보하면서, 국민들로 하여금 미리 예측해 보라며 띄워놓은 “나는 국대다 제1회 국민의힘 토론배틀”16강 진출자 압박면접 동영상을 꼼꼼히 보았는데, 결론은 참 신선하고 기대 이상이라 앞으로 국민의힘은 물론 여야를 떠나 정치발전의 희망을 갖게 한다.그렇잖아도 국민의힘에서 벌이고 있는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이 궁금했었는데, 잘됐다 싶어 처음 한 번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아무런 사심 없이 동영상 전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더러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느니차라리 이 여름날 지들끼리만 무성히 피는 꽃개망초 꽃으로 하늘을 가려라.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여명의 새벽에 이는 안개도 감추지 못하는 꽃자욱한 안개 속에서더욱 선명히 빛나고 돋보이는 보이는 유일한 꽃잠을 깬 새벽 창가에 앉아유리창 넘어 보이는 담장에 핀한 송이 붉은 장미꽃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꿈을 깨듯그렇게 안개가 걷히고 정신을 차렸을 때훤히 보이는 것은간밤 꿈속에서 찾아갔었던 보고 싶은 얼굴이었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수허몰가부(誰許沒柯斧)누가 자루 없는 도끼를 빌려준다면작아지천주(斫我支天柱)내가 하늘을 받칠 기둥을 깎으리라. 흔히 사람들은,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임을 깨달고, 마음의 대 자유를 얻어 세상의 번뇌를 벗어난 원효대사가 지어 부른 위 가사에서, 자루 없는 도끼 몰가부(沒柯斧)는, 여자의 성기(性器)인 음문(陰門)으로, 하늘을 받칠 기둥 지천주(斫我支天柱)는, 원효대사 자신의 성기인 남근(男根)으로 해석하여, 음담패설의 하나로 전하고 있는데, 과연 자루 없는 도끼는 무엇이고, 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지러운 세월하늘은 사납게 으르렁거리고 있는데그러든지 말든지전설의 국사봉과 아름다운 미인은 미동도 없다.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보면 딱 50년 전 쯤 그러니까 1970년 이른 봄 어느 날 전라도에서 상경한 어린애였던 촌부가 광화문을 돌아 시청을 거쳐 서울역을 지나가는 좌석버스에서 보았던 이야기다.당시만 해도 전통적인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잘 차려입은 시골 노인들이 서울구경 겸 나들이가 흔했었는데, 갓을 쓰고 풀 먹인 하얀 무명 두루마기를 잘 차려입은 노인이 여기가 어디고 저기가 어디라며 버스 창으로 보이는 서울 풍경들을 안내하는 아들에게, 옛날부터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했다며 하
[서울시정일보 임영조 논설위원/황문권 기자] 보이드(void)는 공간 우주 진공 태초 무시무종 등등이다.이를 神(신) 또는 의식이라 한다.보이드의 의식과 인간의 의식의 양자적 에너지다.이는 저 멀리 우주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우리가 들숨에 날숨에 보이드를 호흡하는 것이다.영적 물질계로 이분법 화한 현실에서 자신이 영과 육신으로 함께한 신으로 신과 함께 의식을 창조하면서.이는 인간의 뇌인 전두엽에서 미래를 상상하면서, 꿈꾸면서 소뇌로 우주와 교류하면서 현실을 창조하는 에너지적 교향곡 같은 교류에서 현실을 창조하는 것이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