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유 공동대표는 6·13지방선거 다음날인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겠다. 민심을 헤아려 어떻게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진심어린 노력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힘든 상황에도 최선을 다한 후보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면서 "앞으로 성찰의 시간 갖고 그 속에서 처절하게 무너진 보수정치를 어떻게 살릴지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문재인정부 첫 특검인 '드루킹 특검'에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허 특검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8일 오후 허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방침이다.허 특검은 1959년생으로 부여에서 출성해 덕수상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3기다.인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김 후보는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김부선 씨와의 관계나 사생활 문제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며 "제가 문제로 보는 것은 불륜이 아니다. 이 후보가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하고 있다는 것, 이를 은폐하기 위해 여배우에 대한 인격 살인을 하고 전혀 반성이 없다는 것, 많은 사람이 집단적으로 침묵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제기의 초점이다
야당 3개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들이 4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자를 임정혁(62·16기) 변호사, 허익범(60·13기) 변호사로 압축했다.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낮 국회 인근에서 비공개 오찬회동을 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은 전날 특검 후보로 김봉석(51·사법연수원 23기)·오광수(5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가 KBS초청토론에서 상대 후보들에게 여배우스캔들 등 집중 공세를 받았다.지난 29일 KBS1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이 언급됐다.이날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주진우 기자가 여배우에게 보낸 메일을 우연히 봤다. 이재명이 아니라고 페이스북에 쓰라고 했다는 내용이 있다. 여배우가 누군지 아시죠? 모릅니까?"라고 물었다.이재명 후보는 "그런 사람이 있다. 옛날에 만난 적 있다"고 답했고, 김영환 후보는 "얼마나 만났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25일 방재의 날을 맞이해 매번 반복되는 전통시장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이른바‘전통시장 화재보험 지원법’『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전통시장은 대부분 2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이 빽빽하게 밀집되어 있으며 미로‧통로식 구조로 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다. 지난 2005년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1천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기록했던 대구 서문시장은 2016년, 또
[서울시정일보] 바른미래당 김영한 의원[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은 18일(금) 14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인재양성, 산업발전 등의 제반정책과 서울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영한의원이 기획했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중요한 기술로 주목되고 있으며, 금융, 유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폭 넓게
6.13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당선 가능성은 막상막하로 조사돼 선가가 끝날 때까지 결과를 예단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뉴스1은 14일 "뉴스1 제주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알씨케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후보의 지지율은 42.1%, 문대림 후보는 37.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3.3%, 녹색당 고은영 후보 1.9%,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9% 순이다. 기타 후보 0.8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현역 의원 4명의 사직처리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요구하는 '드루킹' 특검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마치 대선을 부정하는 듯한, 지난 대선에 불복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특검으로 야당이 요구하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정권은)촛불 혁명과 국민에 의해서 탄생한 정부이지, 댓글 공작을 통해서 탄생한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김상채 바른미래당 강남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오후 4시에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손학규 선대위원장,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동섭 서울시당위원장, 이언주 국회의원, 김삼화 국회의원 등 중앙당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김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판사로 사법정의 구현에 헌신해온 법조인 출신”이라며 “오랫동안 강남구에 거주해 강남의 민원가 지역의 문제점에 깊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여야가 7일 국회 정상화 협상에 나섰지만 드루킹 특검과 추경안을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불발됐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노회찬 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쟁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지만 절충점을 내놓지 못한채 협상을 끝냈다.민주당은 회동에서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의 24일 동시처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야의 핵심쟁점들을 패키지로 묶어서 처리할 것을 제안헀다.우 원내대표는 드루킹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 추가
[서울시정일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하는 서울로 7017. 2017년 5월 개통된 서울로 7017은 안전위험이 있던 서울역고가도로를 재생하여 보행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2014년 8월 380억 원으로 시작하였으나, 1차 사업계획 변경 시에는 496억 원, 2차 사업계획 변경 시에는 597억 원으로 사업비가 증액되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597억 원으로 서울로를 건설했다고 발표했다.이에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은 4월 25일 서울로 7017을 방문하여 과도한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 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공공자전거 박시장만 안전제일인가! 가입 시민만 벌써 60만을 돌파했다. 그러나 위험천만 자전거도로에 헬멧도 없이 시민들은 사고 나든 말든 따릉이 헬멧도 없이 타란말인가? 시민의 안전이 먼저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은 60만명을 돌파한 서울시 공공자전거(이하 “따릉이”) 이용 시민들이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하면서 공공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따릉이&rsq
[서울시정일보] 폐비닐로 인한 공해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환경파괴의 주요 원인 중하나다.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은 폐비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열병합발전 시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그동안 민관이 나 몰라라 했던 폐비닐로 인한 공해문제의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비닐을 일반쓰레기에서 분리배출하여 수거를 하는 관리체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2~3년 전부터 재활용품 가격하락으로 분리배출에 빨간불이 켜졌고 이로 인해 골목길에는 수시로 비닐종류를 비롯한 스티로폼, 유리병이 뒹구는 신세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23일 “드루킹 여론조작 의혹 사건의 특검법을 공동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을 수용하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한국당의 홍준표 대표·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의 박주선 공동대표·김동철 원내대표, 민주평화당의 조배숙 대표·장병완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특검·개헌·4월 국회 대책 등을 위한 야 3당 대표·원
청와대는 6·1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시한인 23일 "마지막까지 처리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3당이 특검법 관련 회의도 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만일 국민투표법 처리와 관련한 (청와대에서)입장을 낸다면 내일이 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6·13 지방선거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헌법재판소가 2014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현행 국민투표법의 개
[서울시정일보] 바른미래당은 지난 21일 권성주 대변인의 논평에서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김경수 의원의 ‘셀프 꼬리 자르기’”라고 규탄하면서 도마뱀은 위급할 때 꼬리를 자르고 도망간다. 곧 새로 나는 거추장스런 꼬리를 자르고 몸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여론조작 사건의 핵심에 있는 김경수 의원 보좌관과 드루킹 간의 금전 거래가 확인되었고, 김경수 의원은 이를 두 사람 간의 ‘개인적 거래’라며 꼬리를 잘랐다. 그러나 김경수 의원은 애초부터 드루킹의 댓글조작에 대해 ‘개인의
서학선 예비후보(성남시의원 성남시하선거구, 바른미래당)가 이른바 ‘드루킹 사태’와 관련해 “이를 ‘문재인 게이트’로 규정해야 한다”며 일갈했다.서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힐러리 클린턴은 국무장관 시절 보안이 철저한 국무부 전자메일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메일을 사용했다는 이유가 대선 패배의 결정적 요인 중 하나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서 후보는 이어 “이 나라에서는 민주당 당원과 현역 국회의원의 공모에 의한 댓글조작 공작으로도
청와대가 19일 이른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을 두고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야권의 특검 요구를 검토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청와대는 전날인 18일 김의겸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의문 제기 수준을 넘어서서 정부·여당에 흠집을 내거나 모욕을 주려는 것처럼 보인다"며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건의 전모를 밝혀줄 것으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김동승 서울시 시의원(중랑3, 바른미래당)은 2018년 4월 13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순수 서울시의 부채와 채무가 점점 늘어만 가는 실정을 말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먼저, 김 의원은 본화회의에서 2011년도 박원순 시장 초기에는 서울시산하 투자기관 의 부채와 채무는 2011년도 기준 37조5,000억 원이었으나, 마곡지구 등 부동산의 매각상환으로 2017년도 말 기준 27조5,000억 원으로 약10조원이 감소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순수 서울시의 부채와 채무는 2011년도 기준 7조 6,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