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지난달 21일부터 펼친 ‘착한 임대료 릴레이 운동’에 관내 상가·전통시장 건물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10일 만에 2.5배 이상 대폭 늘었다.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위축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영동·개포시장, 가로수길 등에서 자발적으로 10~50%의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건물주가 늘어나면서 3일 110여개소에서 13일 280여개소로 대폭 증가했다.특히 구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가로수길에 위치한 ㈜한송피에프브이원 소유 강남시장은 70여개 점포에 대해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공적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역내 214개 약국의 판매시간 공개 및 인력·배송 지원에 나섰다.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지난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놓으며 1인당 1주일에 2개씩으로 마스크 구입을 제한하는 공적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제도 시행 초기인 지금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인한 업무 가중과 갑작스런 제도 도입에 따른 혼란, 주민들의 각종 민원으로 약사들의 애로사항이 깊어지고 있다.이에 구는 주민들의 마스크 구입 편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약 4만명의 모든 임신부에게 1인당 5매씩, 총20만 매의 마스크를 지급한다.시는 감염 고위험군이며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신부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이 지급한다고 밝혔다.현재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임신부의 경우 외출 자체가 조심스럽고 장시간 줄을 서기 힘들어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시는 임신부가 많은 자치구부터 기 확보된 물량 5만부를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물량을 확보해 25개 전 자치구에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강북, 강남, 성동, 양천,
[서울시정일보] 서울디지털재단이 시민 발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음압병실을 살균하고 의료폐기물을 운송하는 ‘의료지원 로봇’을 코로나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에 지난 12일부터 도입했다.3종 로봇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전문기업이 코로나19 종식시점까지 무상으로 임대하기로 했다.로봇 도입의 취지는 코로나19 최 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로봇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 중앙-지방 간 협력 사례기도 하다.의료지원 로봇 3종은 살균로봇 발열감지로봇 운송로봇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를 이용, 시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2차로 갖는다고 밝혔다.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이 악화되어 2월 17일 한 차례 헌혈행사를 추진한 바 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혈액수급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혈액수급난 해소에 서울시가 적극 도움이 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추가로 진행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지역 내 코로나19 6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확진환자 F씨는 상도동에 거주하며 세종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다.F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55분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에 금일 오전 8시 40분 확정판정을 받았다.F씨는 발열증상은 없고 현재까지 자가 격리 상태로 병상 지정을 기다리고 있다.함께 거주하는 동거인 2명은 별도 자가 격리되어 검사예정이다.동작구보건소가 파악한 감염 경로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확진환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는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마스크 구매시 발생하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후 4시로 통일했다.구는 이를 위해 도봉강북구약사회와 협의했으며 도봉구내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114곳 중 97개소가 오후 4시에 공적마스크를 판매한다.단 오후 4시에 판매하지 않은 일부 약국에서는 마스크 판매시간이 기재된 ‘공적마스크 판매시간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혼선을 줄이고 있다.이뿐 아니라, 구는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12일부터 지역 내 약국에 판매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 950가구에 위생용품과 식료품이 담긴 ‘탁트인 마음상자’를 전달한다.전국적으로 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이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감염 확산 최소화 조치를 이어가고 있어 취약계층은 위생 및 끼니 걱정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이에 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 950가구에 생필품이 담긴 ‘탁트인 마음상자’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는 것이다.상자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쌀, 라면, 국수,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사는 독거노인 A씨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2월부터 칩거 아닌 칩거를 하고 있다.유일한 낙이었던 복지관 방문도 할 수 없어 고립된 섬에 살아가는 기분이다.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더 크게 느끼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 노인의 93%가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이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구는 최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고양마스터가드너로부터 반려식물인 튤립, 수선화,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와 손잡고 중국인 유학생 대비 공동 실무 대응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대응반은 중국인 유학생 대거 입국 시기인 지난 3월 초부터 임시 거주시설을 확보해 공항에서부터 기숙사로 픽업, 입국 후 14일 동안 전담 관리하고 있다.임시 거주시설은 서울대 내 위치해 있으며 2개 동, 약 100실로 3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중국인 유학생은 14일간 거주시설로 기숙사 입사자 중 유증상자는 선별 진료소 검체 채취 후 임시 격리시설로 사용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10일 임시 거주시설을 방문해 홍기현 교육 부총장
[서울시정일보] 지난 9일 용산구 후암동에 살고 있는 박재현군과 어머니가 후암동주민센터를 찾았다.동 사회복지사를 만난 박군은 만원짜리 지폐 5장과 비닐에 싸인 동전 뭉치 2개를 꺼냈다.13만5110원이었다.당초 박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싶었다.하지만 물건을 구할 수가 없어 구청에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구는 용산복지재단에 돈을 보냈으며 조만간 구청장이 박군을 만나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서울 용산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7일 ㈜레스텍은 용산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관내 공적 공급 마스크 판매약국과 판매시간 등을 미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마스크 구매 대란을 다소 해결하고자 정부가 요일별로 판매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판매약국과 판매시간 등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특히 일부 자치구가 모든 약국에서 통일된 시간에 판매하도록 하겠다고 하는 등 다양한 자구책을 내놓고 있지만 민원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구는 강서구약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한 끝에 통일된 시간에 판매하는 것보다 우선 약국이 마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은광교회는 지난 12일 ‘은광교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은광교회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은광교회는 이 외에도 지역사회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예배를 실시하고 있고,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종교모임을 중단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나아가 성도들이 합심하여 하루 한번 저녁 아홉시에 전심으로 함께 기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다.
3월 11일, KTI 월드 태권스쿨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진관동 주민센터에 전달하였다. KTI 월드 태권스쿨(임정섭 관장)은 “코로나19 치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낸다”며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성금은 KTI 월드 태권스쿨 관계자 및 학원생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관내 결식아동 및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로 경제불황 실업자 아르바이트 일자리 등이 사라지고 있다.서울시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아르바이트나 일거리가 중단된 노동안전망 밖 청년들의 어려운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청년 긴급지원 사업’을 시리즈로 추진한다.전염병인 코로나19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두 달 간 ‘청년수당’을 긴급 지급하고 청년 프리랜서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해 최대 1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신속 지원한다.매출 급감으로 직격탄을 맞은 요식업
[서울시정일보] 12일 서울로7017을 거쳐 남산으로 바로 가는 새 길이 열린다.시는 서울로7017과 인접한 대형빌딩인 메트로타워를 길이 20m 공중보행길로 연결하고 남산까지 바로 이어지는 70m 보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서울로7017’은 서울역 일대 청파동, 중림동, 회현역 등 주변지역과 연결돼 시민들에게 주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시는 서울로7017과 인접해 있는 메트로타워 측과 지난해 7월 연결통로 설치에 대한 협약을 맺고 민·관 협업을 통해 7개월여
[서울시정일보] 집단 감염 사태로 확산 조짐이 보이는 상황이다. 자가격리로 심신의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환경이다.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소개한다.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온라인 음악회부터 서울시립미술관,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온라인 전시해설까지 집에서 안전하게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다.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립교향악단은 3월 13일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을 위로하는 온라인 음악회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수색동 나눔이웃 물빛봉사단(은평구 환경미화원)은 지난 10일 수색역 광장에서 단체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 참여는 최근 코로나19로 혈액수급 비상상황임을 뉴스로 접한 물빛봉사단이 서울중앙혈액원에 연락을 취하여 이루어지게 되었고, 봉사단 및 일반시민 3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였다.이번 헌혈 행사는 민감해진 단체감염을 우려해 소독작업이 이루어진 헌혈버스에서 이루어졌으며, 봉사단은 개인 마스크를 쓰고 헌혈에 참여하였다.한편, 수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이날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 손소독제를 배부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수색동(동장 박영미)은 지난 10일 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협의체는 1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500개를 구입하여 기탁하였다.이날 기부받은 손소독제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참여자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개인 예방물품을 구입하기 힘든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물빛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진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동구는 미리 대출 신청한 도서를 다음날 도서관 주차장 입구를 지나가면서 차 안에서 받는 ‘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독서’를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과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한 마음의 힘과 면역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심리적 방역’으로 보고 독서문화 장려를 위한 ‘비대면 대출서비스’ 강화에 나섰다.먼저 공공도서관의 임시휴관 장기화에 따른 도서대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성동구립도서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