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문화예술위원] 오늘의 석정희 시인의 시는 "은혜 날로 채우소서" 다.천지만물 지으시고 어둠 거두시며빛으로 오신 주님이시여거룩하심 찬양하며영광이 넘치도록 하늘 가득하길 빕니다이 땅 위에 길을 내시고빛을 밝히시기 위해 오셔서대지를 맑히시니 감사합니다거친 땅을 아름답게 하시어기쁜 소식으로 채우시고산과 바다,골목길에도천사들 발자국소리끊이지 않게 은혜 베푸셔서숲은 무성하게 차오르고바닷물은 맑게만 하며이 땅은 아름다운꽃향기 가득하게 하시어크신 은혜 날로날로 번져가게 하옵소서.●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4월 5일이다.♦️ 식목일에 즈음하여온난화에 의해 더위가 일찍 찿아왔다 나무에 물 오르기전,잎이 피기전에 나무를 심어야 잘산다 식목일을 열흘쯤 앞당겨야 할것같다.나무로 밥해먹던시절엔 산이 온통 뻘건 민등산이었다 그무렵 사방공사를통해 산에 나무를 심기시작했다 잘자라는 아까시아, 그리고 오리나무 싸리나무등이었다 오리목과 아까시아는 뿌리혹 박테리아가 있기에 메마른 황토땅에서 잘자라지만 목재로도, 화목으로도 쓸모없는 나무다.나무의 용도를 몇가지 적시해본다.️소나무는 목재로도 최고이지만 광솔이있기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도스토옙스키(1821-1881)는 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했다.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16세경 입학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공병 사관학교 졸업 후이며 1845년 ‘가난한 사람들’로 잉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그 후 모두가 풍요롭고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유토피아 사회주의자 모임인 ‘페트라세프스키’에 가입했는데 이때는 짜르 니콜라이 1세 재위 기간으로 1849년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 받고 집행되려는 찰나, 황제의 특사로 감형되어 시베리아 옴스크에서 4년간 중노동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4월4일이다.♦️정신건강의 날에 즈음하여...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만큼 고이게마련입니다. 마음을 다스림이 정신 건강의 원초입니다.그러나 마음을 다스릴만큼 여유가 없습니다불의에 억울함을 당하면 피폐한 삶의 연속성에 OECD 국가37개국 중 35위 행복지수가 꼴찌에서 2위 이수치는 정말 수치스런 국제 지표다. 지도자들이 각성해야 될 문제입니다.더이상 억울한 사람 양산을 해선 성공한 정부라 할 수없을것입니다.정의가 불의에 매맞는일이 없어야합니다. 판사,검사 빽만있으면 가해자가
[서울시정일보] 삶은 경험적 진실을 말한다. 무시무종의 시간에 생로병사하고 희로애락으로 춤추는 삐에로의 희망의 눈물처럼.삶의 역경과 풍파를 넘어 일어 선 대한국인의 배짱이 여기에 있다.받은 은혜는 기억하라 세상엔 아직 그의 감동적인 발표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2000년 ‘전 재산 사회환원이란 뜻을 밝히고 이듬해 맨손으로 일군 반도체 기업마저 전문 경영인에게 넘긴 정문술 미래산업 창업주 말이다.나이 62세. 경영자로는 경륜이 한창 무르익을 때다. 이를 두고 언론은 아름다운 퇴진이라고 반겼지만 정작 그는 “얼른 줘버리고 남은 여생을 편
[서울시정일보] 작금의 지금을 보면. 미쳐가는 국가다. 그러나 다행히 점차적으로 미몽에서 빛을 찾아가고 있어 희망이 보인다.1만 2천여의 장구한 세월에 환인 환웅 단군 할아버지들에 의해 이어온 아리랑의 역사의 문화 문명의 시대를 넘어왔다.기본적으로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이념으로 온갖 악과의 전쟁에서 지켜온 배달의 민족이다.오늘의 국민의 소리다.日本의 自殺이란 논문의 교훈을 새겨들어야 한다.1975년 日本 월간지 문예춘추에 한편의 논문이 실렸다.일본의 자살이란 의미심장한 제목 아래 一群의 지식인 그룹이 공동 집필한 문건이다필자들은 동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제(30일) 오후에 있었던 일이다. 대략 2개월에 한 번씩 반드시 광주에 나가야 하는 긴한 일이 있는데, 어제가 그런 날이었다.일을 마치고 섬진강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전대병원 앞에서 54번 버스를 타고 3시 30분 경 말바위시장 정류장에서 내리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바로 내 앞에서 나이 70후반 쯤 되었을 할머니가 버스 계단을 내려가다 굴러 떨어졌다.하차하는 버스 마지막 계단에서 그냥 그대로 의식을 잃고 아스팔트 바닥으로 퍽 소리를 내면서 쓰러진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문화예술위원]장난치는 거짓말로 열리는 4월우리의 절정은 미국에 피어진달래 봄 안고 벚꽃을 피웠네. T.S Eliot의 잔인한 4월 보내고부정에 맞선 젊은이들의 피로 물든 4월보릿고개 넘어 큰바다 건너 온 우리피와 땀으로 일궈낸 재산폭동에 약탈되고 불타버린 4월이어도. 끝내 버티고 살아 남아청하의 이름아래 글벗들 모여네 생각 내 그리움 우리들 삶으로글과 그림으로 한판 벌인 시사전움추린 뜻 북돋우며 기쁨이 되었지. 하지만 그 4월 다시 얼룩져남해 진도 앞바다에 잠긴 세월호함께 잠겨 간 피우지 못한 봉오리들우리 가슴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역사 3월 30일이다.남에게 좋은것을 주면 준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주는 즐거움이 받는 즐거움보다 낫다고 합니다.베푸는 삶이 우리네 인생을 춤추게한다. - 항 심 -“서러워 마라/겨울은/봄을 위하여 있는 것//잿빛으로 젖어 있던/야윈 나뭇가지 사이로/수줍게 피어나는/따순 햇살을 모아//봄은 우리들/마음 안에 있는 것/불러주지 않으면/오지 않는 것이야//사랑은 저절로/자라지 않는 것/인내하고 가꾸어야/꽃이 되는 것이야//차디차게 얼어버린/가슴이라면/찾아보아 남몰래/움트며 설레는 봄을
[서울시정일보] 오늘의 국민의 소리는 박정희와 독도의 비화이다.한일협정이 물밑에서 논의되던 시기 일본은 한 명의 특사를 박정희에게 보낸다.고토 마사유키...일본 육사의 박정희 선배이며 일본정계와 재계를 연결하던 최고의 우익 로비스트이자 다혈질적인 기질로 스스로를 쇼와 시대 최고의 사무라이라고 자칭하던 자이다.거한의 체구와 특유의 거친 말투 그리고 매서운 눈빛으로 어떤 상대도 협박하여 설득시키고야 마는 사람이였다. 고토의 임무는 단 한 가지였다.731부대에서 기인하는 미도리 제약회사의 신기술을 이전하는 댓가로 독도를 뺏아오는 것.고토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29일이다.중국 속담에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바다위를 걷는것이 아니라, 땅에서 걸어다니는 것이다.여러분이 기적의 주인공 이심니다 오늘도 즐거운 일상 보내세요 - 항 심 -“구름떼처럼 모인 사람들만 보고 돌아온다/광양 매화밭으로 매화를 보러 갔다가/매화는 덜 피어 보지 못하고./그래도 섬진강 거슬러 올라오는 밤차는 좋아/산허리와 들판에 묻은 달빛에 취해 조는데./차 안을 가득 메우는 짙은 매화향기 있어/둘러보니 차 안에는 반쯤 잠든 사람들뿐./살면서 사람들이 만드는 소음과 악취가/꿈과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톨스토이(1828~1910)는 두 살 때 어머니를, 아홉 살에 아버지를 여의었고, 27세에 셋째 형이, 31세 때는 맏형이 세상을 떠났다. 자신도 한때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 작품은 톨스토이의 나이 30세 무렵인 1859년, 심각한 영적 고뇌를 겪기 전에 쓴 단편으로, 작가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고 독자들도 어떤 죽음을 맞이한 것인가를 생각해봄으로써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성찰을 해보게 되는 작품이라고 하겠다.황량한 어느 가을날 귀부인이 하녀와 함께 마차를 타고 간다
[서울시정일보 박영한 논설위원] 한국은 봄잔치. 부산 금련산에 벚꽃이 27일 만발하게 피었다.금련산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수영구, 남구에 걸쳐있는 금련산맥의 전형적인 야산. 높이는 해발 413.6m로 옆의 황령산보다는 약간 낮다.부산시민들이 황령산이라고 말하면 실제 황령산뿐만 아니라 옆의 금련산까지 포함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두 산의 봉우리는 거리도 멀지 않고 도로로 금방 연결된다.(자료 나무위키)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 27일이다.사랑 있는 곳에 웃음꽃이 피어나고웃음 있는 곳에 행복꽃이 피어난다좋은시절 따오 있으랴지금이 청춘이다가슴떨릴때 여행 다니고다리 떨리면 쉬었다 가자오늘도 감사할때긍정의 힘이 보인다. - 항심 생각 -“누군가 언덕에 올라 트럼펫을 길게 부네/사잇길은 달고 나른한 낮잠의 한군데로 들어갔다 나오네/멀리서 종소리가 바람에 실려오네/산속에서 신록이 수줍어하며 웃는 소리를 듣네/봄이 돌아오니 어디에고 산맥이 일어서네/흰 배의 제비는 처마에 날아들고/이웃의 목소리는 흥이 나고 커지네/사람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다음의 내용은 어제 비 개인 오후 봉산에서 생의 마지막 자리를 다듬고 있는 촌부를 찾아온 이가 봄비를 탓하는 등 이런저런 구질구질한 잡소리 한마디 없이 모가지로 떨어진 동백꽃들을 보면서, 다짜고짜 세상을 구할 방책을 묻는 질문에 답한 것을 정리한 것인데, 심심풀이 재미삼아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첫 번째는, 해방 후 사법고시에 합격한 모든 놈들과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나온 전·현직 판사·검사·변호사들은 몰론 이른바 법학자라는 이름으로 밥을 빌어먹고 있는, 이름 하여 이 땅의 모든 법조인이라는
[서울시정일보] 오늘의 국민의 소리다. 무서운 세상이다.간첩도 무섭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도 무섭다.읽어보시고 주변에도 많이 알려서 이런 사람들이 싹 없어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내용]여기저기 여행들 많이 다니시죠? 그러자면 수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그런데, 휴게소에 가면 꼭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탁송하다 임자를 못 만난 생선이 몇 박스 있다. 차비나 우동값만 받고 거저 줄테니 그냥 가져가라...세관에서 통과가 안 된 캠코더, 카메라, 시계 등등이 있다. 그냥 준다...이런 말로 사람 유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문화예술위원]떠나면돌아 오는집들 있지만우리의 길에는왕복이 없네. 가는 길서고 쉬며오르고 내리는손들로 북적여도가야만 하네. 완행이든 급행이든왕복이 아닌닿을 곳은오직 하늘나라그 곳일 뿐. 오르면 내릴 수 없는하늘나라 가는 길믿음의 표 하나가슴에 품고뒤돌아 보지말고 가야만 하네.●석정희 시인은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창조문학’ 등단,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대한민국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세계시인대회고려문학 본상, 유관순 문학대상,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 탐미문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민주주의의 생명은, 어떠한 경우일지라도 반드시 적법(適法)한 과정과 절차를 지키고 보장하여 확립하는 것인데....과정과 절차가 위헌이고 위법이라면서, 결과를 합헌이고 합법이라고 판결하는 어처구니없는 헌재의 결정을 보면서, 그동안 잊고 살던 민주주의의 원리 원론을 다시 생각해 본다.촌부는 법리학자가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가지는 민주주의에 대한 정의는 간단하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 즉 국민이 권력을 가짐과 동시에 권리를 행사하는 정치제도라는 것 정도다.좀 더 사설을 늘어놓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 24일이다. ️온화한 마음으로 성냄을 이겨라️베푸는 일로 인색함을 이겨라️착한일로 악을 이겨라️진실로 거짓을 이겨라 ️베푸는 일로 인색함을 이겨라 - 법구경 -“방초봉 한나절/고운 암노루//아랫마을 골짝에/홀로 와서//흐르는 냇물에/목을 축이고//흐르는 구름에/눈을 씻고//열두 고개 넘어가는/타는 아지랑이”-박목월(1978년 오늘 세상 떠남) ‘삼월’3월24일 오늘은 결핵예방의 날,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함, 1882년 오늘 독일세균학자 로베르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23일이다.원한을 품지않고 용서할줄 알아야 생명있는 모든것을 사랑하게 된다 - 화 엄 경 -“C자로 잘룩해진 해안선 허리/잎이며 꽃이며 물결로 설렌다./노랑나비 한 쌍 팔랑이며 유채밭을 건너고/밝은 잿빛 새 두 마리 앞 덤불에서 뜬금없이 자리 뜬다./바닷물은 들락날락하며 땅의 맛을 보고 있다./그냥 흙 맛일까?/바로 뒤통수에서 물결들이 배꼽춤 추고 있는데.//‘섬들이 막 헛소리를 하는군./어, 엇박자도 어울리네./물결들이 발가벗었어./바투 만지네, 동그란 섬들의 엉덩이를.‘//가까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