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허명 논설위원] 며칠 전 송파경찰서로부터 특별한 초대를 받았다. 송파구내 여러 중고등학교 비행 학생들 및 학교폭력 가해학생들 아홉 명과 함께하는 남한산성 산행에 동참해달라는 협조전화였다.우리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와 송파경찰서는 얼마 전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함께 관내 초, 중고에서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사실 3월 31일 토요일에, 개인적인 중요한 약속이 있었지만 청소년 문제와 관련된 이 행사에 꼭 참가하기로 마음을 정했다.사실 나는 수십 년 동안 등산을 해본 적이 없다. 등산화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지겨운 계파싸움 고질병인 계파 나눠먹기 파벌싸움이 아닌 구세대와 신세대의 대결이 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모처럼 볼만한 구경거리가 생겼다는 것이다.선천성 후천성 구제불능성으로 쳐다보기도 싫은 제일야당 그것도 당 대표선거에서 나타난 여론과 판도를 보면서 촌부가 느끼는 것은 “어 쟤들이 뭘 먹었기에 저런 다냐?” 싶은 생각과 함께 어쩌면 기대와 희망을 가져도 좋을 현상이라는 말이다.결과가 빤한 허물을 벗는 뱀, 그것도 독사들이 더 크고 맹독을 내뿜는 독사가 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본래 사람은 저마다 관점이 다른 동물이라, 무엇을 보든 보는 사람의 나름이겠지만, 요즈음 원내 대표와 당 대표를 뽑아 대선과 지자체 선거를 위한 준비를 마친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파리가 나비가 되겠다는 각오를 한다고 나비가 되는 것이 아니고, 독사가 허물을 벗는다고 구렁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반성과 변화를 외치고 있는 초선의원들과 신임 송영길 대표는 구악과 구태의 상징인 내로남불의 허물을 벗고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글쎄 정작 저들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조상 대대로 전라도 섬진강 유역에서 가문을 이어오고 있는 전형적인 전라도 토박인 촌부가 어려서 어른들로부터 들은 충청도 사람들을 평하는 소리는 말과 행동이 느리다는 것이었다.예를 들면, 아버지와 아들이 산에서 나무를 하다, 위에서 나무를 하던 아들이 잘못하여 큰 돌이 굴러가게 되었는데, 산 아래 있는 아버지를 향하여 “아부지 돌 굴러가유” 하고 소리를 쳤으나 그 소리가 산 아래 들렸을 때는 이미 상여가 나간 뒤였다는 우스갯소리였다.부연하면, 어려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웃었지만, 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몇 년 전 일이다. 첫 아이를 보았다는 기쁨에 SNS에 강보에 싸인 아기의 모습 등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는 등 이른바 자랑질을 뻐근하게 하는 부부에게, 그 마음 알겠는데 진실로 그 아기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그게 올바른 일인지 부모의 마음에서 그리고 아기의 마음에서 심사숙고하여 보기를 권한다는 조언을 한 적이 있었다.이후 이들 젊은 부부는 그동안 자신들이 생각 없이 게재하였던 아기의 사진들을 모두 삭제하고, 아기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아기가 직접 노출되는 사진과 영상은 일체 게재하지 않았다.고백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가끔 찾아온 사람들로부터 깨달음과 깨달음의 행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평상의 마음을 스스로 아는 것이고 이를 행함이라고 말해주는데, 깨달음과 깨달음의 행을 갖은 고행과 면벽참선을 통해서 도달하는 거창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굳혀버린 잘못된 선입견과 편견으로 알아듣지를 못하고 실망하고 돌아간다.다시 말하지만 깨달음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목마르면 물을 마시고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밥을 먹는 평상의 마음을 아는 것이고 깨달음의 행은 이를 행함이다.정리를 하면 흔히 별일도 아닌 살아
[서울시정일보] 중국 공산당의 프로파간다(공산당의 선전선동술)에 의해 저질러진 지난해 열린 美 11.3일 대선이 00선거가 드디어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美 대선은 중공의 공산당. 딥스테이트.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제수이트 예수회 등이 저질러온 미국의 부정선거다. 이 부정선거는 약 8개국이 참여를 했다.이러한 00선거의 현상은 중공에 의한 한미의 공통현상이었다. 한국은 전국에 110여 곳이 대법원 재판 중이다. 현재 인천 연수구(민경욱 전 의원) 그리고 부산의 이언주 전 의원(부산 남구 을)의 재검표 진행중이다. 선거법상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먼저 일러둘 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세 번째 이야기 이 글은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어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다 고민 끝에 쓰는 글임을 밝힌다.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2차가 남았고 체크하여 보지 않아 알 수는 없지만, 내 몸에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면역이 형성됐다는 전제하에, 지난 21일 오후 3시 45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4일이 지난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라 한다면 나는 응한다는 것이다.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지난 21일 오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솔직히 콕 집어서 설명하면 어제 오후 3시 45분 구례읍 이정회 내과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이후 심리적으로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다.나도 사람의 자식인지라 재수 없으면 어찌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왜 없겠는가? 100% 괜찮았고 괜찮은 것으로 글을 써서 내가 느끼고 있는 의학적 반응과 심리적 상태를 공개하였지만, 은근 걱정은 됐었다.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이른바 내로남불의 문재인이 만들어낸 정치방역이 증폭시켜버린 불신과 과학인 백신에 대한 효과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오늘(4월 21일) 오후 3시 45분 구례읍 이정회내과에서 코로나19용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내가 강으로 나온 이후 7년 동안 내 몸의 건강에 대하여 믿고 상담하며 진료를 받아오고 있는 탓에, 나의 건강에 대하여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원장 선생님께서 진맥 결과 백신 접종을 해도 좋다하여 선뜻 접종에 응했다.사실은 촌부 나름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하여 생각해 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환경이 행정의 주소와 생활권이 다른 탓에, 백신 접종을 관할 행정을 위주로 한다면 거부할 작정이었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지금 다시 생각하면, 치기어린 시절의 낭만쯤으로 이해되는 웃음만 나오는 일이지만, 아주 오래전 젊어서의 일이다.서로 지 잘났다며 상대를 배척하는 종교를 이해하면서, 가능하다면 배타적인 종교를 초월하여 보자는 차원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3대 종교인들을 축으로, 비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토론이랍시고 내뱉는 끝이 없이 주절거리는 이런저런 소리들을 안주삼아 술을 마시며 밤을 새우는 일들이 다반사였던 그런 시절의 어느 날......기독교의 원죄를 안주삼아 술을 마시다가 인간은 본성 자체가 악하게 태어난다는
[서울시정일보] 오늘은 61주년 자유 대한민국 2021년 신축년 4.19혁명 기념의 날이다.4·19 혁명의 날 4.19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혁명은 1960년 4월 19일에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으로, 3·15부정 선거를 계기로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탄압에 항의하여 일어났다. 이 부정선거로 이승만대통령이 사임하고 허정의 과도정부가 수립되었다.지금은 신축년 2021년 소띠의 해다. 대법원 미판결이지만 전년도 4.15부정선거 의혹이 아직 남았다.또한 미국의 11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우리 시대의 민란은 실패했다.=민초들이 촛불을 켜들고 바꾼 것은 아무것도 없다.촛불을 켜들고 민란을 꿈꾸었던 민초들이바라던 밝은 세상으로 바꿨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민초들이 촛불을 켜들고 꿈꾸었던 세상은 오지 않았다.촛불을 켜들고 민란을 꿈꾸었던 민초들이바라던 밝은 세상이 왔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민초들이 촛불을 켜들고 꿈꾸었던 우리 시대의 민란은 실패했다.촛불을 켜들고 민란을 꿈꾸었던 민초들이미몽의 착각에서 깨지 않는 한 꿈꾸는 세상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위 내용은 페북 과거의 오늘이 보여주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흔히 말하는 우리네 사람들이 저지르는 죄라는 것의 근본 즉 죄의 본질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이, 화엄경 보현보살이 대중에게 설하는 진리의 말씀을 인용한 천수경(千手經) 참회게(懺悔偈)인데, 다음은 사람이 저지르는 죄의 근본이 무엇이고, 어떻게 반성하고 참회하는 것이, 진실로 참된 참회인지를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는 천수경의 가르침이다.“죄라는 것은 성품(근원)이 없어 오직 마음 따라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죄라는 마음이 사라진다면, 죄 역시 사라지고, 죄와 죄라는 마음 함께 사라져서 공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다투어 피고 있는 아름다운 봄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송이 꽃이 되기 위하여, 처음 하늘이 이 땅에 만들어 놓고, 인연이 있는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깨달게 하는, 아름다운 한 송이 꽃을 찾아 온 아름다운 이를 안내하여, 섬진강을 건너 지리산으로 들어가 화엄사 각황전 뒤편 서쪽에(정확히는 서남방) 자리하고 있는 사사자탑(四獅子塔)을 오르는데, 입구에 샛노란 빛을 뿜어내고 있는 아름다운 황매화(黃梅花)가 한 무더기 피어 있었다.촌부인 내가 아름다운 봄날, 스스로 아름다운 꽃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좌파들의 사상 놀음에 국민은 죽어가고 있다.어쩌다 대통령. 어쩌다 대깨문. 어쩌다 중공의 우마우당. 어쩌다 공무원(중앙선관위 일부의 공무윈). 5만~10만의 고정간첩들, 두루킹의 언론조작 가짜뉴스로. 이들에 의한 8천만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이 죽어가고 있다.이 자유 대한민국의 은덕을 입고 저들의 자식들은 해외 유학으로, 도쿄집으로. 촛불 정권 찬탈로, 온갖 생떼탕으로 생떼를 저지르며 국민을 芎民(궁민)으로 내 몰고 있다.배부르고 등 따뜻하고 붉은 완장차고 거칠은 백정의 칼날을 휘두른다.이들의 탐욕의 프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흔히 거울에 비친 미인을 뜻하는 경중미인(鏡中美人)은 삼봉 정도전이 팔도의 산천과 인심을 논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사람들의 특질을 평한 것으로, 거울 속의 미인처럼 단정하다는 의미인데. 거울 속의 미인이라는 이 말에 숨겨진 뜻은, 보기만 그럴싸하지 아무런 실속이 없다는 의미다.이와 유사한 그림 속의 미인을 뜻하는 화중미인(畵中美人) 역시 화려하기는 하여도 아무런 실속이 없기는 마찬가지다.옛 사람들이 풀어 쓴 의미가 무엇이든, 문자 그대로 경중미인(鏡中美人)이나, 화중미인(畵中美人)이나, 예를 들어 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제 4,7보궐선거에서 국민적 심판으로 충격적인 참패를 당한 민주당 지도부가 총 사퇴를 하고 새로운 비상대책위가 나서 수습과 혁신을 하겠다고 하는데, 비상대책위의 면면들을 보거나 여기저기서 여전히 쏟아내고 있는 남 탓하는 소리들을 들어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다.다음은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번역한 조선 4대 선비 가운데 한 사람인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1628)선생의 “참과 거짓을 가리는 글” 핵위편(覈僞篇)이다.아마도 읽다보면 예나 지금이나, 그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제 저녁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는 딸과(26세) 사는 일로 통화를 하다, 말미에 사전투표를 했느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해야 할 권리 행사이기에 하긴 했는데, 정당이나 사람이나 둘 다 맘에는 차지 않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질 줄 아는 후보가 낫겠다 싶고, 서울을 서울답게 만들고 젊은이들의 미래에 부합하는 후보에게 투표를 했다 하였다.좋은 후보들 가운데 더 좋은 최상의 후보를 골라 뽑는 것이 아니고,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정당과 후보들 모두 내키지 않아 투표할 맘이 없지만, 투표는 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4년 전 2017년 5월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발표된 5월 10일 아침, 당일부터 집권을 시작한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을 지켜본 4년의 세월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묻기에, 기만과 거짓말과 내로남불과 적반하장의 4가지가 전부인 역대 최악의 양아치 정권 양아치들의 집단이라고 대답했는데, 다음은 촌부가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을 최악의 양아치 정권으로 규정한 4가지다.첫 번째는 기만이다. 처음 정권의 시작부터 5대 비리에(병역면탈,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하나라도 연루된 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