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나약한 동물이다. 나약하기에 그 무엇, 절대적, 전지전능에 기대기를 하게 되고, 그것이 결국 종교적 매개로 이어져 불교, 기독교, 이슬람, 힌두 등, 이름을 달리한 최고 정점의 도(道)를 이룬 절대자에게 기도라는 의식을 통해 존경과 숭배, 공경을 하게 된다. 결국 누구나, 그 성자(聖者)를 닮고 싶은, 다만, 무슨 무슨 종교라는 허울만 썼을 뿐, 결국 추구하는 궁극의 목적은 다 똑같다고 볼 수 있다.물론, 반론의 변(辯)도 있겠으나, 그 추구하는 다양한 기도의 방편(方便)으로 그 옛날, 축조된 사원이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