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첫째 아이를 낳으면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현금과 바우처를 포함해 첫 달 최대 740만원을 지원한다.강남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지난 1월 14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강남구 출생아 수는 2,350명으로 전년도보다 280명 늘었다.2022년 합계출산율이 25개 자치구 중 하위 5번째로 꼴찌나 다름없었던 강남구 출생아가 지난해 극적으로 증가한 것이다.구는 지난해 출산양육지원금을 파격적으로 증액한 것이 정책적 효과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지난해 구민 약 2만명이 에코마일리지 활동을 통해 전기·수도·도시가스 에너지를 절약하고 5억 5천 4백만 에코마일리지를 받았다고 전했다.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2009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로 현재 약 10만명의 도봉구민이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도봉구는 2009년부터 전기 6천만kWh, 수도 3백3십만㎥, 가스 1천4백만㎥의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약 59,381톤을 감축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영유아들이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점’의 개관식을 열고 26일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점’은 양재·내곡권 주민의 문화여가 시설을 확대하고 주차난을 해소해달라는 주민의견을 반영, 작년 9월 개관한 양재공영주차장 2층에 문을 연다.살롱 in 양재천 카페,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양재 모자건강센터에 이어 이번 노리학교 개관으로 오랜 주민 숙원이던 건강·보육·문화 복합시설과 주차장 기능이 결합된 ‘
[서울시정일보] “실직 이후 고시원비도 체납되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편마비까지 오게 된 위기 상황이다.이런 저의 상황을 관악구에 알려주시고 구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한다” A 씨는 막막했던 상황에 도움을 준 동네 이웃과 관악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관악구는 주민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개인의 고립과 단절도 심해지고 그에 따른 고독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구는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례 상차림 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5% 할인된 가격으로 영등포사랑 상품권 4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운 민생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함이다.영등포사랑 상품권은 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이다.그간 발행될 때마다 구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조기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다.상품권 발행 일자는 오는 30일 오후 4시이다.발행 규모는 40억원이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가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자 수 4,700명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구는 복잡한 세금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지난 2009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중심으로 ‘무료세무상담관’을 구성해 14년 동안 무료상담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14명의 세무 전문가가 매주 화요일마다 구청사 내 설치된 상담실에서 1:1 상담을 진행한다.2023년 한 해 총 294명의 납세자가 세무상담실을 찾았다.구에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청소년성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통한 청소년 맞춤형 성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평소 청소년들이 성적 호기심을 해소하는 방식은 포털사이트 검색이 27.4%로 가장 많고 유튜브, SNS 등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이 주를 이룬다.노원구 청소년성상담센터는 이러한 무분별한 성 관련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미칠 위험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건전하고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설립됐다.피해를 지원하는 성폭력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직 공무원이 지난 22일 쓰러진 주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일이 알려졌다.동대문구 답십리2동 신소연 주무관은 지난 22일 이른 아침, 제설 작업을 위해 출근하던 중 골목길에 80대 주민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당시 A씨 주변에는 상인, 주민 등이 모여 있었고 한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A씨의 호흡은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신 주무관은 곧장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동시에 주변 주민에게 119 신고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는 ‘서울엄마아빠택시’ 를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돼 서울에 사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가족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서울엄마아빠택시’ 는 영아 한 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해 예방접종이나 진료를 위해 병‧의원을 찾거나 약국에 갈 때 등 외출을 돕고, 양육자의 교통비 부담도 덜어주는 오세훈표 저출생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의 하나다.대형 승합차에 KC 인증된 카시트는 물론,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 개장하는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총 11개 농장 중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230구획은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올해 신규 조성된 강서구 소재 친환경 농장에서는 채소 텃밭 외에도 꽃과 식물로 디자인할 수 있는 ‘매력텃밭정원’도 함께 운영해 제공할 예정이다.경기도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고양시 등 서울 근교에서 운영되는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은 유기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8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등 ‘원산지 및 대부업 분야 불법행위 집중단속’ 에 나선다고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축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으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오인하게끔 진열하는 행위도 단속에 포함된다.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하는 등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이하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
[서울시정일보]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북극 한파’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은평구는 ‘한파 종합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상황을 총괄 모니터링하고 특히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구는 재난취약계층에 방문, 안부 전화 등의 안전 확인을 시행한다.또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 및 상담,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한랭질환 예방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특히 복지관, 경로당 외에도 스마트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동작구형 평생학습 새 브랜드 ‘동작구민대학’을 출범하고 오는 31일 입학식을 개최한다.‘동작구민대학’은 대학 운영 체계를 도입해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의 평생교육을 통합한 동작구형 교육 브랜드다.구는 구청장을 대학 총장으로 하고 평생학습 총괄 조직인 사무국을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 4개 평생교육 과정을 연계해 동작구민대학 조직도를 구성했다.교수진은 전문가, 주민 등의 인력 풀로 운영되며 학과는 총 6개 학과로 역량개발교육 인문교양 문화예술 디지털콘텐츠 생활예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 11월 개소한 처끝센터가 비혼모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있다.마포구 처끝센터는 비혼모가 임신·출산·양육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편히 통합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로 비혼모는 기존의 미혼모에 대한 사회 차별적 의미 없이 청소년 임산부, 미혼, 이혼, 사별 한부모 여성을 모두 지칭하는 개념이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신고된 혼인 외 출생아가 9,8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3.9%에 달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환경적 요인으로 비혼모가 출산을 포기하거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나 공공 서비스,
[서울시정일보] 한국의 노인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다수 어르신들은 노화, 은퇴, 자녀의 독립 등의 사유로 우울감과 고독감을 느끼고 있다.서울 관악구는 치매와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서비스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를 운영한다.‘AI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는 독거 등의 사유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경증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인지 학습 정서 안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AI 스피커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가 성행한 2021년 7월 외출 및 활동
[서울시정일보] 서울 양천구는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불법현수막, 청소년 유해전단,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안내 발신시스템’ 일명 ‘폭탄 전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1초 ~ 30분 주기로 반복 전화를 걸어 경고 멘트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경고하며 자진 철거토록 계도한다.구는 단속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불법 배포되는 전단지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효성 있는 다중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해당 시스템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올해 1월부터 여권 민원 발급에 대한 모든 안내 사항을 이미지 한 장에 담은 ‘e-디지털 민원안내 가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구는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선정 기업인 피제이팩토리와 손잡고 피제이팩토리가 보유한 디지털 이미지 기술인 ‘디테일’을 전국 최초로 여권 업무에 적용했다.디테일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서로 연관된 부분에 연결해 사진 한 장으로 수렴시키는 기술이다.역으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무수한 이미지들의 연결을 따라가며 차곡차곡 펼치듯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이미지에 삽입된 디테일 아이콘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 1호 서울형 키즈카페가 문을 열었다.도봉구는 1월 22일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 개소식을 열고 1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공공형 실내놀이터다.구는 폐원한 어린이집 1층 공간을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으로 리모델링하고 269㎡ 규모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내부에는 도봉산을 모티브로 아이들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1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송파구 사랑의 열매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랑의 열매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모금 및 배분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의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구는 취약계층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그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총괄·수행하던 나눔 활동을 지역 중심의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송파구는 지역연계 모금·배분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구가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의 세금 고민을 해소한다.국세와 지방세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전문지식이 없으면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하기 어렵다.세금에 대해 궁금함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사 사무실을 선뜻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도 많다.구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주민 누구나 세금에 대해 답답함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세무사나 공공기관을 찾아갈 여유가 없는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6시~8시에 상담실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