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월 26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함박눈이 펄펄내린다. 눈길 빙판길 미끄럼 주의보다.● 새벽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출근 시간에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추가 배차했습니다.● 과거 윤석열 수사팀이 불구속을 조건으로 회유를 시도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제영 전 대전고검 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끌던 국가정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월 13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낮까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오는 14일 아랍에미리트, UAE와 스위스로 새해 첫 순방을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MBC 기자단의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동남아 순방 때, MBC가 외교 관련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천사들의 합창’ 빈 소년합창단이 창단 525주년 기념 내한 공연 첫 행선지로 2023년 1월 27일 관악아트홀을 찾는다.빈 소년합창단은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 중 하나로 꼽히며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합창단이다. 고유한 가창전통이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그 역사와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50년간 35개 도시, 150회 이상의 공연으로 관중 앞에 선 만큼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단체이다.빈 소년합창단은 지난 해 12월
[서울시정일보]1월의 시작에는/ 백암 박용신새벽 창가로 눈이 내린다.싸라기눈이 사그락 살그락 내리더니금새 솜사탕 같은 함박눈이 먼 산에도 지붕 위에도그리고 장독대에도, 선잠 깬 가난한 농부 어깨 위에도소복소복 푸짐하게 쌓여 갑자기 부자처럼넉넉함으로 가슴이 따스해 온다. 스르르 목탄난로 주전자에 물 끓어 오르는 소리_일찍 먹이를 찾아 처마밑으로 날아든콩새의 작은 입부빔, 문풍지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소리_철교를 힘겹게 건너는 화물열차의 볼멘 기적_낮은 하늘로 묻어온 하느님의 기척소리_ 정갈하게 냉수 한 사발 받쳐들고 장독대로 가 두 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2023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가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등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을 본격 시작한다.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20만원의 기회소득을 제공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28개 시군에서 시행되며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서 훈련을 받는 15세 이상 장애인에게 월 16만원의 기회수당이 지급된다.외국인에도 차별 없는 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 영유아 보육료 월 10만원이 지원되며 도민청원 성립요건은 기존 5만명에서 1만명으로 완화되고 답변도 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지난 20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금번에 신규 모집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표한 17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80여명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적안정망 구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읍면동 및 복지과를 통해 추가로 모집된 452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표한 읍면동별 각 1인과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민간분과, 가정분과 대표 원장 각 1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위촉식 후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실제적인 활동 방법과 관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포스코가 12월 12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1999년 설립된 WSD는 글로벌 철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23 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평균 8.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2월 9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강원도와 중부지방 충북일대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은 도로에 살얼음이 생겨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네요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찾아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34개 분야 협정도 체결했는데 사우디는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특별 의전을 제공했습니다. 중국은 사우디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입니다.● 미국에선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법안을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내년 2월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고 올 12월부터는 심야탄력요금제를 확대해 적용한다고 밝혔다.중형택시는 내년 2월부터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기본거리는 현행 2km에서 1.6km로 줄어든다.자정부터 적용되던 기존 심야할증 시간은 2시간 확대되어 오후 10시부터 시작되고 심야 할증률도 기존 20%에서 택시를 찾는 사람이 많은 시간대인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40%로 오른다.모범·대형 택시도 내년 2월부터 기본요금이 6500원에서 7000원으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국토교통부는 ‘22년 3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356천대로 전 분기 대비 0.6% 증가했으며 인구 2.03명당1대의자동차를 보유했다고 밝혔다.원산지별로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7%이며 수입차가12.3%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수입차 점유율 : 11.0% → 11.8% → 12.2% → 12.3%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가 전분기 대비8.3%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5.8%비중을 차지했다.전기차는 347천대로 전분기 대비 16.3% 증가, 수소차는 27천대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0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도 내륙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7도 등 전국이 14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의 보이콧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국회 시정연설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등 조건을 내걸었지만, 이와 무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른 책무를 다한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정일보] 역시 정열의 도시 대구였다. 지난 10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 공연은 그 어느 도시보다 뜨거운 반응 속 육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오랜 시간 송골매를 기다렸던 대구 팬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같이 온 일행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과 함께 가지고 온 LP와 티셔츠들을 보며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공연을 즐기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송골매의 배철수, 구창모도 1983년 개봉한 영화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21일 16시 시청 상황실에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TF팀 부서장과 사업 시행예정자인 김기준 (주)LF리조트 대표와 용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보고회는 조성계획안에 대한 광양시의 사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호남 최대 규모의 LF스퀘어 지역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왔으며, (주)LF리조트가 광양시 황금·황길동 일원의 2,327,076㎡ 부지에 3,700억 원을
[서울시정일보]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캠핑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16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오토살롱위크’는 캠핑 모빌리티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 및 새로운 캠핑 문화 트렌드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오토살롱위크 조직위는5일, ‘2022 오토살롱위크’의 동시개최 행사인 ‘오토캠핑위크’를 통해 캠핑카 부스를 ‘캠핑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확대 개편, 신기술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저차량과 차박용품, 캠핑용품 전시는 물론 신제품의 현장 판매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8월8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오늘은 2차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청, 강원 등 중부에 최대 300㎜ 이상의 장마급 폭우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더위가 주춤하지만 남부지방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8일 업무에 복귀하는 대로 "어떤 형태로든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대통령실 관
[서울시정일보 울릉도=박용신기자]아빠는 오징어 잡으러 바다에 가 영 안오시고, 엄마는 돈 벌러 목포에 갔다.모시개 바람너머 동백꽃 지고, 나리분지 부지깽이 노란 꽃 펴도 엄마는 오지 않았다.누이는 동생들 데리고 포구에 나가 굴 따다, 등대에 잠이 들어 엄마를 본다."바람부는 날에 가마!" 육지에서 훝훝한 흙내음 바람이 몰려 와도 엄마는 결코 오지 않았다. 보고픈 그리움은 날개 단 별이 되어 바다에 내리고, 종일 뭍에 가려 은파(銀波)로 일
- 신화가 된 엄마의 강물을 만나다 - [서울시정일보 철원= 여행문학 박용신 기자] 주상절리길 잘랑한 잔도(棧道)에 든다. 어렵지? 잔도? 쉬게 접하는 말이 아니니까. 잔도는 한마디로 선반길이다.벼랑에 선반을 달고 그 위를 걸어가게 만든 길, 중국 산악지대에서 많이 이용되어 붙여진 이름이다.구멍이 숭숭 뚫린 철판 잔도 길, 저 아래 숭숭 속으로 발묵의 수묵화가 느리게 흐르다 영화의 막장처럼 까맣게 멈춘다.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가 10m라 했던가? 아마 그 쯤, 오금이 저려 오고 가슴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고립·독박 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지원을 시작한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을 100개 추가 모집한다.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것이다.3월부터 실시된 ‘공동육아 지원사업’은 고립 육아·독박 육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자생적으로 모인 ‘영유아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1차 신청에 540건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확대 요구가 있어 시는 이번에 100개 부모 자조모임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05.16.(월)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후 첫 인사는 사정을 담당하는 권력기관 핵심부, 대통령실 ‘문고리’는 물론, 공직 인사검증 기능까지 검찰 출신이 장악해 검찰 전성시대를 개막.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역대 정부 모두 코드 인사가 있었고, 호흡이 잘 맞는다는 장점도 있었다”며 “그러나 대통령은 보좌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게 되는데 이 과정의 다양성은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
날 잊지 말아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서울시정일보 철원=박용신 기자]갑자기 "오페라의 유령"이 생각났다. 주인공 '팬텀'은 잘 생긴 목소리를 가졌으나, 흉칙한 외모 때문에 늘 가면을 쓰고 살아가며 사랑하는 여인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안타까운 짝사랑, 크리스틴 역에 '크레어 라이언'이 부르는 아리아 "Think of me" "날 잊지 말아요"가 청아하게 귓전에 울렸다.요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