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북구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112명에게 3박 4일간 쾌적한 숙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구는 잼버리 대원들이 북한산의 명품 자연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도록 4.19국립민주묘지,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 우이동 산악문화HUB 등 주요시설을 활용한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했다.잼버리 대원들은 8일 저녁 우이동 솔밭공원 인근에 위치한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하룻밤을 묵고 9일부터 강북구에서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9일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용인으로 옮긴 세계 35개국 잼버리 대원 5023명에게 시와 기업·대학 등이 준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대원들은 이날 여러 팀으로 나뉘어서 처인성 방문, 문예회관·포은아트홀 공연 관람, 청소년수련관 물놀이 체험, 비무장지대·과천과학관 견학,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방문, 소방안전교육, 리더십 교육, 자동차공장 견학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시는 오는 12일까지 대원들에게 전통문화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관광지와 사찰 방문, 태권도 시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8일 새만금을 떠나 이천시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170여명을 맞이했다.시는 새만금에서 철수한 대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청강대 기숙사에 170여명이 머물 숙소를 준비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청강대 기숙사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잼버리 대원들이 이천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며 “전통문화체험과 SK하이닉스 견학 등도 준비해 이천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시는 ‘잼버리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청년 종합 활동 플랫폼 ’관악청년청‘이 청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특강 프로그램 ’이런 기획은 처음이라‘를 본격 추진한다.본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4주간의 주간 강연 커리큘럼으로, ’퍼스널컬러‘, ’에세이‘, ’재테크‘, ’창의적 도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한다.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참여로 별도 신청서 제출을 통해 선착순 마감된다.’퍼스널 컬러 원데이 클래스‘는 퍼스널 컬러 전문가 ’메이킹 허니‘의 임수지 대표가 강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수원박물관이 7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임신부·성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예술 소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박물관 예술 소풍’은 박물관 소장유물과 연계해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대면·비대면 형식으로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된다.비대면으로 진행되는 7~9월에는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태교신기’를 등을 통해 현대적 개념과 맞닿아 있는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알아보고 ‘왕실태교 일기장’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10~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이 2023년 7월 10일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변에 위치한 신원시장 상인회와 함께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복달임은 주로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음으로써 더위를 물리치는 전통문화로 신원시장 상인회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닭 200여 마리를 준비해 정성껏 다듬고 끓여 삼계탕을 준비했다.유정희 의원은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로 관악 주민의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신원시장 상인회 여러분들과 주민분들이 삼계탕을 드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7월 6일(목)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구 고흥군청사 부지에서 음악회·드론쇼와 함께하는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존심당’은 고흥군에 있는 조선 후기 수령·좌수·육방 등이 공무를 보던 관청으로, 나주에 있는 금성관과 함께 조선시대 지방관아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이다. 군은 고흥의 전통문화재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군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으로 구 군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강남스퀘어 광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상시공연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강남역 11번 출구와 1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강남스퀘어 광장은 강남역 일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월 환풍구 싸이포토존 벤치를 리뉴얼했다.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미디어월에서는 K-POP 콘텐츠를 송출하고 광장은 상시공연장으로 대관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아울러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 공연을 계획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공연을 개최한다.국기원, 국악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21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등 구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단오는 재액을 예방하고 절기 음식과 민속놀이로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다.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전통 한옥 건물과 넓은 마당을 활용해 구민과 어린이들이 단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단오절의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 만들기 여름나기 건강 대비를 위한 창포 머리감기 단오에 임금이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3동은 오는 17일 상현레스피아에서 제6회 수지구민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축제가 중단된 지 4년 만이다.사단법인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전승보존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50년 전통의 용줄다리기 시연이다.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친 줄다리기로 마을의 전염병을 퇴치하고 풍년을 부른다는 전통 민속놀이다.지난 1985년 보존회를 중심으로 재연,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 축제’로 발전했다.이날 축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양문화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37회 안양단오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안양단오제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1979년 시작돼 민속놀이 중 하나인 그네뛰기를 시작으로 점차 동 대항 행사로 발전해왔다.2012년부터는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안양시의 번영과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단오제에서도 창포물에 머리 감기와 부채·장명루 만들기, 널뛰기 등 다양한 단오 풍습 체험과 줄타기, 대동놀이 같은 민속놀이를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22년 2개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5월 31일부터 올해 11개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지난해 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22일 도봉구 도봉동 산81-1 영해군 선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환구단 복원과 환구대제의 서울광장 봉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전주이씨대동종약원과 세종왕자 영해군파종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환구대제는 왕이 환구단에서 하늘에 제를 올리는 의식으로 명나라의 압력으로 세조 이후 폐지되기 전까지 조선의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국가적 제천의례였으며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부활했으나 일제에 의해 폐지됐다.환구대제가 열리던 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중랑구 신내동 일대 배밭이 서울시를 대표하는 향토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구는 배밭으로 이용되던 신내동 일대 공원 부지를 옹기테마공원과 연계한 향토문화공간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내동은 1990년대 초까지 옹기 가마 8개가 남아있던 일명 ‘독 짓는 마을’이었다.구는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2017년 서울시 최초로 옹기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옹기체험과 목공예, 한지 체험 등의 각종 향토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인근 주민들과 옹기테마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 “페루 출신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페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재미있었고, 특히 마지막에 우리나라 놀이 공기와 비슷한 놀이를 해서 좋았어요. 강의가 너무 신나서 재밌게 들었어요. 다음에 또 오셔서 더 유익한 정보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진짜 수업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서울시 문화다양성 교육’ 참여 학생(신상도초등학교) - # “베트남, 중국 학부모님이 센터 앞에서 자녀가 자국 문화를 배우는 것을 보고 뿌듯해하셨어요. 어떤 학생은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 센터에서 그 나라 강사분을 보니 친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송파구는 송파산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5월 20일~ 21일 이틀간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250년간 이어온 전통 탈놀이인 ‘송파산대놀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송파산대놀이’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이에 구는 ‘송파산대놀이’를 포함,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주요 탈춤 공연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탈놀이 공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송파 탈춤 페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 공예주간을 기념하며 이달 31일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북촌 스타일룸’ 전시회를 개최한다.관내 경공방 장인과 협업해 ‘북촌 스타일룸 IN 모던’이라는 주제로 공예품과 현대적인 가구를 활용해 한옥 내부를 꾸미고 전통공예 정수를 한 자리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획했다.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걸치고’, ‘기대며’ 전통공예의 실용적 가치에 눈뜰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전시품은 19명 공예장인이 직접 제작한 직조 러그, 옻칠 공예 나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박강수 구청장)가 인파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일 계획으로 조성한 ‘레드로드’가 모습을 드러냈다.이에 구는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마포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 완성과 레드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개최한다.레드로드는 마포구 지역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의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테마 거리다.구는 그동안 걷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고양특례시는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오는 5월 18일 오후 7시30분에는 ‘책의 열두 걸음’의 다섯 번째 강연이 진행된다.‘책의 열두 걸음’은 매달 각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자를 초청해 고양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4월 20일에는 네 번째 강연으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성균관대학교 천정환 교수의 ‘대한민국 독서사’ 강연이 열렸다.‘책의 열두 걸음’의 다섯 번째 발걸음은 고양문화원으로 향한다.고양문화원은
[서울시정일보 한동일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물왕예술제 ‘시흥답다’가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시흥을 흥겹게 물들인다.올해 30회째를 맞이하는 물왕예술제는 2023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고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에 공모해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를 유치하며 축제의 위상을 높여왔다.제30회 물왕예술제는 목감 산현공원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배곧생명공원에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5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