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가 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40만명 이상 증가하며 고용 호조세를 이어갔다. 기획재정부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2월 취업자는 2378만3000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44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10월 50만1000명에서 11월 47만9000명, 12월 44만1000명, 올해 1월 53만6000명을 기록하며 200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개월 연속 40만명 이상 증가했으며 취업자 증가에 따라 고용률(57.5%)도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오는 7월1일부터 10명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의 보험료 일부가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14일 고용보험료 지원과 관련한 ‘보험료징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고용보험료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가입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사업장에서 일정 금액 미만의 보수를 받고 있는 근로자로, 구체적인 보수 수준은 고용부 장관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해 고시하게 된다. 이 경우 일시적인 인원 변동으로 지원이 제외되는 부작용이 없도록, 지원을 받던 사업장의 근로자 수가 3개월
한·미 FTA가 2012.3.15(목, 0시)(한국시간 및 미국 현지시간) 양국에서 발효됬다.금번 한·미 FTA 발효는 한·미 양국이 한·미 FTA 제24.5조제1항에 따라 발효를 위한 국내 법적·절차적 요건이 완료되었음을 상호 서면으로 통보하고, 3.15(목)에 협정을 발효하기로 합의하는 외교공한을 교환한 데 따른 것으로 정부는 한·미 FTA 협정문을 3.12(월) 관보에 게재하였다 정부는 미 정부가 3.9(금) 한·미 FTA 이행법에 따라 대통령 포고문 (Presidential Proclamation)을 공포하였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던 각종 규제를 찾아 이를 없애거나 완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민관합동의 『경제자유구역 규제완화 현장 추진단』을 발족하였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그간 정부의 규제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경제자유구역 개발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가 잔존하고 있다고 보고 중앙정부뿐 아니라 6개 구역청, 유관기관, 외부전문가 등 민관이 함께 규제완화에 팔을 걷어붙이기 위해 규제완화 현장추진단을 발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지경부는 3.14일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 가정에 전문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실질적 복지 증진을 위해 희망드림 대학학자금을 저리(低利)로 융자할 계획이다. 금년도 상반기 대학학자금융자 대상자를 770여명 선발하였으나 잔여예산 범위 내에서 약 380명 정도를 추가(2차)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사망근로자의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본인 및 배우자와 그 자녀, 산재장해등급 제1급 내지 제9급인 본인 및 배우자와 그 자녀, 5년 이상 장기요양자 중 이황화탄소 질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지식경제부는 12일 업계, 민간 전문가, 관계 정부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는 산업발전법 시행령 제3조의4에 근거해 지경부, 기재부 등 11개 정부 부처와 예비 중견기업, 업종별 중견기업 대표, 관련 민간전문가 및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범국가적 중견기업 정책 추진체계이다.지식경제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담은 중견기업 종합 육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전화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현금영수증에 대한 소득공제가 확대됨에 따라 일반 전화기로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개발해 개통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통시장에서 현금이나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현금영수증 발급요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또 신용카드 단말기가 없던 사업자들도 손쉽게 현금연수증을 발급할 수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금영수증 전화발급은 국
▲ DSSC-BIPV 창호 설치 모습(실내) 아파트와 고층 건물로 빌딩숲을 이루고 있는 도심에서 태양광판 없이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전지’ 창호 기술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창문의 유리와 유리 사이에 특수한 염료를 주입해 마치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태양광을 전기로 전환시키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건물의 창호에 적용한 성과가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서울시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기술을 창호에 적용시켜 전기 생산 기능과 창문 고유의 기능을 동시에 부여한 국내 최초의 연구 시도를 지원해 왔으며, 민간기업 (
오는 15일부터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수입가 5000만원의 미국산 승용차 가격이 약 400만원 가량 인하된다. 또 1만원짜리 와인은 약 2000원, 10만원짜리 가방은 약 9000원 정도 각각 싸게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한ㆍ미 FTA 발효로 미국산 수입상품에 붙는 관세가 단계적으로 인하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농축산물, 자동차, 가방류 등을 보다 값싸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13일 밝혔다.한ㆍ미 FTA 발효 즉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미국산 수입상품 9061개(80.5%)에 붙는 관세가 철
구수한 향이 일품인 보리막걸리 열풍이 불까?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9년 개발해 ㈜우리술에 기술 이전한 보리막걸리 ‘주시락(酒時樂)’이 보리 함량을 대폭 높여 새롭게 출시됐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보리막걸리는 전국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돼 애호가들 사이에서 꼭 마셔봐야 하는 막걸리로 소개될 정도로 맛과 품질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고가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다.새로 출시된 보리막걸리는 기존의 제조법을 지키면서도 보리 함량을 20%까지 올리고 탄산을 가미하는 등 젊은층 입맛에 맞게 리뉴얼됐다. 도 농기원 이대형 연구사는 “보
생명보험사가 저축성보험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계약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소비자불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비자가 가입 초기에 저축성보험을 해약할 경우 환급금액이 지나치게 적은 것도 개선해야 할 주요 불만요인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저축성보험 관련 상담 549건, 저축성보험 계약경험자 500명 대상 설문조사, 지난해 6월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540개 저축성보험 상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상담 분석 결과, 보험계약 내용 설명
시흥동에 사는 김모씨는 올해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졌다. 더욱이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생계유지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다. 하지만 김모씨는 구청과의 상담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었다. 작년까지만해도 ‘위기상황’에서 제외되었던 ‘실직’이 위기사유 확대로 구청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층에 일시적으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제도의 위기 사유를 확대하고 주거지
구로구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총 4억원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구는 “영세 식품위생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식품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시설 개선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구청장으로부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을 받은 자와 식품제조업소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 신고를 하고 영업을 하는 자 등이다. 융자종류로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업 및 식품제조업소 시설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제과·단란·유흥) 화장실 시설개
위 치 도 서울시에서는 3월 7일(수)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국제빌딩주변 구역 및 국제빌딩주변 제1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에 대해 개방감 확대를 위해 필로티 높이 확대 및 1층 소매점 규모(위치 및 면적)의 적정성을 건축위원회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조건부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용산구 국제빌딩주변 제1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은 업무시설 신축을 통한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정비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대지면적 26,891.6㎡의 정비구역 내 혼재되어 있는 용도
정부는 로봇산업을 둘러싼 기술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급속히 성장하는 로봇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향후 10년('13~'22년)의 미래상("Co 인간-로봇" 사회)과 주요 과제 등을 담은 (가칭) 新 로봇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착수하기로 하였다.내년인 '03년 로봇이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된지 약 10년이 지나면서, 스마트 클라우드 융합 시대 도래와, 美中 등 로봇 강국들의 경쟁 심화, 국방 의료 등 로봇 활용의 다양화 등 기술 시장의 대내외 여건이 크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전략에는 동 여건 변화를
영어시장놀이 진행 가치를 더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회적기업 창업의 문이 활짝 열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모집한다.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 및 육성 관련 제반 인프라를 보유한 위탁운영기관을 통해 청년층 등에게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일정기간동안 '창업자금', '멘토링 서비스', '창업공간' 등이 지원된다. '창업자금'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무주택 주민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홍보에 적극 나선다. 구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무주택 시민의 전세보증금 인상걱정을 덜고 거주할 수 있는 장기안심주택(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적극 안내한다. 장기안심주택이란 전세세입자가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SH공사에 통보하면 SH공사가 소유주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의 30%(4천 5백만원 한도)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형태로 최대 6년(2년마다 재계약)까지 거주할 수 있는 신개념인 공공임대주택이다. 대상주택은
5급 이상 행정부 여성 공무원이 10년 만에 5배 이상으로 확대되며 국가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여성의 역할이 커졌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6일 행정부 일반직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2000년 420명에서 2010년 214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5급은 315명에서 1700명으로 증가했고 4급은 88명에서 392명으로, 3급 이상은 17명에서 51명으로 늘었다.또한 이 기간 행정부 일반직(행정, 기술직군) 전체 여성 공무원은 1만2878명에서 3만324명으로 2배 남짓 늘었다. 특히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크게 늘어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연제약(주)과 진양제약(주)의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 및 1억 2천만원, 1억 4천 6백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해당 업체들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병•의원에 현금 및 상품권 지급, 골프접대, 회식 및 물품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였다.이연제약은 2008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572 개 병•의원에 약 2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했으며. 239개 병•의원에 19억 5백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고, 266개 병의원에 8,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산하 장애인복지 TFT 부단장인 이정선 의원(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장)은 “지난 연말 한나라당과 정부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안정을 위해 「장애인 창업자금 금리」를 연4%에서 3%로 인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장애인·독거노인·일부 극빈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삼 여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15일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산하에 ‘장애인복지 TFT’를 설치하여, 장애인 창업지